질문합니다~
1가베로 해보는 다양한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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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11:58:36
Name : 엄마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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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물을 시작하며..
저의 딸은 올해 6살이 되는 소희라는 아이랍니다. 저희 아이와 놀았던 은물 수업 경험을 올이오니 미숙하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은물은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사이트 뒤지며 문화센터수업 활동집 활용서 등을 참고해서 저 나름대로 하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1은물 *은물 소개하기 ***준비물*** 모자,1은물,요플레 수저 6개,스케치북,크레파스 엄마 : 이게 뭘까? 둥그런 모자지? 그럼 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소희 : 글쎄.무엇일까요? 엄마 : 동그래요. 그래서 은물 친구랍니다. 소희 : 아,알았다.1은물 친구들 엄마 : 그러면 1은물 친구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희 : 음. 털실공 엄마 : 몇개인데? 소희 : 글쎄.. 엄마 : 그럼 우리 정말 1은물 친구들이 맞는지 꺼내 볼까? 자 딩동 딩동(손으로 가장자리를 누른다.) 먼저 나오는 친구는 누굴까? 소희 :빨강색 털실공 엄마 : 빨상색 공 그다음은? 소희 : 노랑,주황,초록 엄마 : 그 다음은? 소희 : 파랑,보라 엄마 : 모두 몇개지? 소희 : 빨강 노랑 주황 초록 파랑 보라 이렇게 6개 엄마 : 1은물 공을 모자에서 하나씩 꺼내며 색깔을 다시 한 번 확인 시킨다. 아 아주 잘했어요. 그럼 왜 색깔 공을 공부 해야 하는 걸까? 소희 : 음 몰라. 엄마 : 봐.여기저기 모두 모두 색깔로 이루어져 있어. 텔레비전은 검정색. 소희옷은 하늘색 태욱이 옷은 노랑색 모두모두 색깔들이 다르지? 소희 : 그래요 모두 모두 달라요. 엄마 : 그럼 여러가지 색깔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 소희 : 아, 크레파스도 모두 다른 색이구요.또.. 엄마 :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 소희 :그래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색깔. 엄마 : 바로 세상 모든 것은 색깔을 가지고있어. 한가지만 있는 색도 있고 여러 가지 색이 한꺼번에 있는 색도 있단다. 그래서 우리도 색깔을 가지고 놀다보면 주위에 있는 모든 것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잖아. 그래서 1은물 친구가 대표로 6가지 색깔만 가지고 노는 거란다. 소희 : 무엇을 하며 놀까요? 엄마 : 색깔로 생각하기야. 노래 부르기 : 씨씨 씨를 뿌렸죠. 꼭 꼭 물을 주었죠. 하루 밤 이틀 밤 싹싹 싹이 났어요.  은물을 하나 씩 방 바닥에 심습니다. 농부가 뿌리는 씨라고 하죠. 손으로 물을 줍니다. 박자에 맞추어서 그리고 은물 손잡이를 요플레 수저에다 초록색 색종이로 싹을 만듭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 1월 2월 3월(딱딱 끊어서) 엄마 : 3월에 먹습니다. 빨갛습니다. 씨가 박혀 있습니다. 소희 : 엄마.딸기요 딸기. 엄마 : 그럼 딸기를 따 먹어라. 소희 : 아,맛있는 딸기. -----다같이 4월 5월----- 엄마 : 다음 6월에 먹는 과일이예요. 소희 : 노란가요? 엄마 : 네,노랗습니다. 소희 : 참외랍니다. 엄마 : 딩동댕. (아이에게 노란 은물을 따게 한다.) ------6월 다음에 7월------- 소희 : 7월이면 덥다. 아, 엄마 초록이 수박이예요. 엄마 : 동글동글 수박 잘 익었나? 통통통 두드리고 좍 쪼개면 새 빨간 속에 톡톡톡 검정씨 퇘 퇘 밷고 아~~너무 달콤해. 자 수박도 따보렴. 소희 : 초록이 수박 나와라. 엄마 : 다음은 8월! 8월에는 무슨 과일이 있을까요? 소희 : 음 그때도 덥죠? 엄마 : 물론이지. 소희 : 아. 알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포도에요. 엄마 : 포도는 무슨 색? 소희 : 보라색 이에요. 엄마 : 딩동댕 맞았습니다. 9월 10월 과일은 아닙니다. 가을에 아주 생각나는 색입니다. 무엇일가요? 소희 : 가을 단풍잎..? 모르겠어요. 엄마 : 높아요.가끔씩 우리가 쳐다봐요. 소희 : 아..하늘이요. 높은 가을 하늘이에요. 엄마 : 딩동댕. 파란 가을 하늘의 파란색 ---------10월 11월------ 엄마 : 10월에 먹는 과일은? 우리가 어제도 먹었어요 새콤달콤 해요. 소희 : 어제도요? 아, 알았다 주황색 귤 엄마 : 딩동댕,맞았습니다. 어서 저를 가져가 주세요. 아주 잘 했어요. 그럼 우리 1은물 친구들 집으로 보내 줍시다. 안녕 안녕 1은물 친구들 다시 만나요. 안녕 안녕 안~녕 엄마 : 소희야, 1은물 친구들이 무척 좋아하겠다.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소희 : 그렇까요? 엄마 : 자. 이제 우리 1은물 친구들 각각 대표하는 색깔로 과일 그림 한번 그려보자. (마트에 과일 코너에서 1은물과 연결 시키는 연상 놀이를 한 번 해 보십시오. 한 번 하면 갈때마다 아이가 먼저 물어봅니다.)  *공 만들기 ***준비물*** 신문지.호일.종이컵.색종이.투명테잎.본드.요지 엄마 : 자,오늘은 이 털실 공으로 무엇을 해볼까? 소희 : 엄마,이것도 공이니까. 우리 음악에 맞우어 공놀이 해요. 엄마 : 그래 공놀이를 하자꾸나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잘 부르는 노래에 가사를 바꾸어 부른다. 다리를 벌리고 마주 보고 앉아서 한다.) 엄마 :재미 있었지? 소희 : 주고 받고 하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엄마 : 그럼 이제 생각놀이를 해보자. 동그란 것 동그란 것은 뭐가 있을까? (노래로 해도 됩니다.) 소희 : 공이요.수박요.사과요. 엄마 :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우주 안에 있어요. 소희 : 우주 안에 있다구요? 아.지구 달 화성 목성-- 엄마 : 아! 참 잘했어. 그럼 동그란 것을 굴리면 어떻게 갈까? 소희 : 엄마,데구르르 굴러갈 것 같아요.달콤이도 데구르르 굴러 갔잖아요. 엄마 : (예림당에서 나온 우리나라 창작동화 중 숲 바람 향기 속에는 이라는 동화를 함께 읽는다)그래 데구르르 굴러가겠구나. 아까 은물 공도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 하니 굴러 가는 것처럼 그렇게 그럼 우리 은물 공말고 다른 것으로 공을 한번 만들어 볼까? 내가 만든 공 그리고 자기 공을 굴려 보자. 엄마 : 신문지를 구겨봐. 잘구겨서 동그랗게 만들어봐. 만들어 졌니? 소희 : 네.엄마 이렇게요? 엄마 : 아주 잘 만들었구나. 자,그러면 호일로 잘 감싸서 공을 만들어 보자. 소희 : 엄마 다 만들었어요. 엄마 : 이것으로 우리 아까 처럼 공놀이를 해볼까?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 굴리고 받고 노래에 맞추어 털실 공 처럼 한다. 엄마 : 재미있었지. 아 호일 공도 구르는 구나.그러면 공을 앞에서 봐봐 소희 : 앞에서 볼때는 동그래요. 엄마 : 그럼 옆에서 볼때는? 소희 : 동그래요. 엄마 : 뒤에서 볼때는? 소희 : 동그래요.엄마 모두 동그란데요. 엄마 : 그래.공은 앞으로 보나 옆으로 보나 뒤에서 보나 밑에서 보나 어느 곳에서 봐도 모두 동그랗지? 소희 : 엄마 정말 그래요. 엄마 : 그럼 원래 은물 털실 공과 네가 만든 호일 공을 만져봐. 얼굴에 각각 대어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눌러도 봐. 느낌은 어떻게 다르니? 소희 : 엄마 털실공은 꺼칠꺼칠해요. 그리고 물렁물러해요. 호일공은 반짝반짝 오그라져 있지만 날카라워요. 그리고 차가워요.  엄마 : 그럼 우리 집에서 털실 공으로 같은 느낌을 가진 것을 찾아와 봐 직접 찾아오도록 한다. 소희 : 엄마, 털실 공은 털실로 된 내옷 호일 공처럼 된것은 등산 컵. 장난감 장식 악기. 아..아 그렇구나 그럼 오늘은 이공에 생명을 불어넣어 줘보자. 야 야야, 재미있는 인형을 우리는 만들거다. 만들어 다오. 먼저 호일 공에 색종이 눈을 붙여주고 호일공과 종이컵 사이를 요지로 구멍을 뚫어서 종이컵에 본드로 고정 시킨다. 그리고 요지에 팔과 다리를 달아 인형 완성. 엄마 : 그런데 이 인형 이름을 무엇이라 지어줄까? 소희 : 엄마 땡굴이 엄마 : 그럼 땡굴이 하고 뭐 하고 놀까요? 소희 : 떙굴이 친구를 만들어서 놀거예요. 엄마 : 자 1은물 친구들 모두 넣어주자. 빨.주.노.초.파.남.보 1은물 친구들을 넣어주자 차례차례 *색깔 놀이 ***준비물*** 빈접시 6개 화장지(한지도 가능) 물감 엄마 : 1은물 친구들 중 어떤 친구가 제일 마음에 들어? 소희 : 보라색 엄마 : 왜 마음에 드는데? 소희 : 그냥 예뻐서 엄마 : 그럼 보라색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데? 소희 : 핀을 만들고 싶어요. 엄마 : 그래 우리 핀을 만들어보자. 여기 화장지 보이지? 무슨 색이니? 소희 : 엄마.하얀색이요. 엄마 : 그래 하얀색이야. 그런데 여기 하얀색 화장지를 예쁜 옷을 입혀 줄까? 먼저 화장지를 뭉쳐서 공처럼 만들어 보자. 소희 : 이렇게요. 엄마 : 잘했어. 여기 접시가 몇개가 있지? 소희 : 이렇게요. 엄마 : 잘했어. 여기 접시가 몇개가 있지? 소희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엄마,여섯개요.  엄마 : 그럼 여섯 개의 접시에 물감을 한번 짜 보렴. 소희 : 엄마 그런데 이번에 산 물감에는 주황색과 보라색이 없어요. 엄마 : 그럼 나머지 네 가지 색만 짜 봐. 엄마가 마술을 보여 줄께. 소희 : 마술을요? 엄마 : 자.여기 빨강색에다 노랑색 물감을 섞어주세요. 요지로 저어주세요. 무슨 색이 되었을까요? 소희 : 엄마 ! 주황색이 되었어요. 엄마 : 그럼 이번에는 파랑색에다 빨강색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소희 : 엄마! 이번에는 보라색이 되었어요.  엄마 : 이번에는 보라색이 되었어요. 이제 없는 색깔 모두 있지.그럼 여기에 아까 우리가 동그랗게 뭉친 화장지를 넣어보렴. 소희 : 네.엄마 엄마 : 물감이 고루고루 묻어 나도록 손으로 오물조물 뭉쳐봐. 오물조물 할 때 기분이 어때? 소희 : 엄마,뭉글뭉글 기분이 좋아요. 엄마 : 자 그러면 이제 그대로 놓아두어 보자.아까 엄마가 주황색을 만들때도 필요했고 보라색을 만들때도 필요한 색이 있었지? 소희 : 엄마 빨강색이요. 엄마 : 그래.빨강색 바로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은 색깔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색이란다. 이 세가지 색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색이 아주 많단다. 소희 : 엄마 그럼 이다음에 또 색깔 만들기를 해봐요. (빈 음료수 병에 물감을 풀어서 놓아두고 대신 색깔은 10색으로 뚜껑을 막아 볼링놀일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 : 그럼 이번에는 동화 한편을 들려 줄꼐 잘 들어 보렴. 빨강이. 파랑이. 노랑이 친구예요. 셋은 늘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놀았어요. 빨강이는 빨강 꽃 속에 숨고 파랑이는 파랑 이불 위에 숨고 노랑이는 노랑 의자 위에 숨곤 했지요. 빨강이가 술래가 되면 파랑이와 노랑이는 꼭 껴안고 초록색 나뭇잎이 되었어요. 파랑이가 술래가 되면 빨강이와 노랑이는 손을 꼭 잡고 주활생 감이 되었어요. 노랑이가 술래가 되면, 빨강이와 파랑이는 서로 부둥켜안고 보라색 양말이 되었어요. 하루는 검정이가 찾아와 함께 놓았어요. 빨강이,파랑이,노랑이는 서로 몸을 겹쳐서 검정이 되었어요. 검정이가 깜짝 놀라서 소리쳤어요. "어, 내가 또 있네." 빨강이,파랑이,노랑이가 까르르 웃으며 몸을 흔들자 다시 빨강이,파랑이,노랑이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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