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합니다~
1가베 막 흔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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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11:58:36
Name : 하늘이네
Hits : 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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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수업하는 것처럼 기프트1을 소개하고 꺼내고 하는 동안 울 하늘이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혼자 탐색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했답니다. 기프트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소개해야 될 지 난감한 맘님들은 저처럼 혼자 탐색을 하도록 해주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대화가 되는 아이들은 탐색하면서 질문도 하니까 오히려 엄마가 소개하는 방법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거든요. 하늘이는 색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구분을 했기 때문에 "이건 빨간 공, 이건 노란 공이야"하면서 오히려 저에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 아래 사진은 충분히 탐색 시간을 가진 후에 끈을 잡고 돌리기를 하는 하늘이예요. 왼쪽부터 아래로 돌리기, 옆으로 돌리기, 위로 돌리기랍니다. 집에 볼풀공이나 다른 공들은 많았지만, 끈이 달린 공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돌리면서 풍차, 바람개비, 헬리콥터, 선풍기 등 자유롭게 상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마 다른 아이들도 끈을 잡고 돌리는 걸 많이 할 거예요. 그럴 때 "아래로 돌려볼래?" "옆으로 돌려볼래?" "머리 위로 돌려볼래?" 하는 식으로 유도해 주면 아이들의 위치에 대한 개념도 심어 줄 수 있답니다. 또 "위로 돌리니까 뭐가 되었어?" 라는 식의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바람개비나 풍차 등 돌아가는 여러가지 사물에 대해 기억해 내고 상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면 기프트1을 휘돌리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답니다. 울 하늘이는 머리위로 돌리면서 "하늘이 헬리콥터야" 하면서 자기가 헬리콥터가 된 걸로 상상하더라구요. 자... 기프트1을 돌리는 행위만으로도 여러가지 놀이활동이 되는 거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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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네 |
2017.01.11 |
35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