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랑 규연이가 길게 가지고 놀던 로져를

아빠가 천장 전등 갓에 붙여 주었습니다.





























민규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인형에 클립을 끼우기에

엄마가 로져를 붙였더니

아빠가 냉장고에 철커덕....^^*







규연(22개월)이는 준보석과 로져를 참 좋아합니다. 바람직하게 생



각하여 놀게 두긴 하지만서두... 만지고 있는 동안



엄마의 신경 둬줄기는 늘 띠리리, 띠리리 뒤따라 다닙니다.



(그렇게 해도 , 요즘 흑색 로져, 준보석 각1개씩 안보인지 몇주째

되야서 머리 아픔니다. 큰 애에게 현상금까지 약속하고 수배중인

상태입니다.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십니까? 특히 로져랑 준보석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슴다.



그 날도 뒷정리를 하는 중이었는데 보석들이 로져통 주변에



흩어져 있었고 일부는 로져통 안에 들어가 있었슴다.



이 로져&보석맘, 흩어진 보석 갯수를 헤아리고 나머지를 꺼내기



위해 로져를 집어든 순간...



짜자 안~ MAGIC!





이런 생각치 못한 발견을 당한것임다.



시커멓게 뻔쩍꺼리는 그돌멩이, 이름이 적철석이었다는 생각이



퍼뜩 떠오르는 순간이었슴다. (이상은 수다맨버젼)



호호호... 그래서 여차저차 끝에 다음과 같이 활용 하였답니다.



우선 민규 (7세)랑 신기한스쿨버스 '땅밑 세계로 들어가다' 를



읽으면서 지구 속이 어찌되어 있는지 대충 훑어 보았습니다.



땅(바닷물) 밑에 바윗덩어리, 그 밑에 액체상태 금속, 중심은 고체



상태 금속.







그리고 이런 날이 올줄 알고 사다가 쌓아 두었던 두툼한 과학백과



사전을 뿌듯한 맘으로 펼쳐서 ...(민규에겐 첫번 활용이었음)





비슷한 돌 놓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활용의 주인공 적철석은



아주 비슷한지 금새 찾았습니다.- 워낙 특이한 넘이라..



어떤 돌이 붙고, 어떤 돌이 그렇지 않은지 로져에 붙여 보았더니





색이 좀 진한 몇 가지 중에서 미약하게 자성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두개의 적철석(hematite)과 호안석 중 일부 진한색이 있는 쪽만



로져에 붙었습니다.



적철석의 화학성분은 [Fe2O3]로 순수한 것은 70%의 철을



함유한다고 합니다. 이 주원료인 철은 금속원소로는 알루미늄



다음으로 양이 많으며 운석이나 지구 내부에 다량 있다고 합니다.



또, 화합물로서는 토양, 암석, 광물등에 있으며 주요광석은 적철석,



자철석, 갈철석, 황철석, 능철석 등이 있고 사철(沙鐵)은 주로



미분말의 자철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호안석은 원성분외에 갈철석으로 오염되어 황갈색을 띤다고 하는데



짙은 색 부분은 갈철석이 많이 포함된 곳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민규의 흥미를 조금 더 끌기위하여 낮에 놀이터에서



함께 퍼온 모래를 드디어 꺼냈습니다.









아, 하지만 안타깝게 한참을 저어도 사진에 찍힐 양만큼은



되어 주질 않고, 꽤 저어대던 민규도 '엄마 계속해야돼요?' 하기에



까만티끌 서너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 주워온 돌멩이들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들떴던 두사람, 좀 실망...



그리곤



가끔가는 문구점에서 기찻길 밑에 깔려고 사온, 자잘한 자갈 ..



(아마도 모형건축용)을 시도해 보았는데...







검은색 중 여러개가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민규는 소원하던 모래를 좀더 만지작거리느라



엄마의 마무리 강의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규연이의 훼방과 민규의 삼천포행을 적절히 방어하



면서 우리가 쓰는 금속과 지구와 자석과 어쩌구저쩌구 목청높여



급히 진도를 마쳤습니다. (어떻게 마려한 홈스쿨 인디...학생이 듣



거나말거나 내 사정만 앞세워...^^*)





준보석이 쥔장같은데 내용이 과학이라



로져따라 과학방으로 들어왔음.

























규연맘(7세)의 로져활용



민규랑 규연이가 길게 가지고 놀던 로져를

아빠가 천장 전등 갓에 붙여 주었습니다.





























민규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인형에 클립을 끼우기에

엄마가 로져를 붙였더니

아빠가 냉장고에 철커덕....^^*







규연(22개월)이는 준보석과 로져를 참 좋아합니다. 바람직하게 생



각하여 놀게 두긴 하지만서두... 만지고 있는 동안



엄마의 신경 둬줄기는 늘 띠리리, 띠리리 뒤따라 다닙니다.



(그렇게 해도 , 요즘 흑색 로져, 준보석 각1개씩 안보인지 몇주째

되야서 머리 아픔니다. 큰 애에게 현상금까지 약속하고 수배중인

상태입니다.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십니까? 특히 로져랑 준보석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슴다.



그 날도 뒷정리를 하는 중이었는데 보석들이 로져통 주변에



흩어져 있었고 일부는 로져통 안에 들어가 있었슴다.



이 로져&보석맘, 흩어진 보석 갯수를 헤아리고 나머지를 꺼내기



위해 로져를 집어든 순간...



짜자 안~ MAGIC!





이런 생각치 못한 발견을 당한것임다.



시커멓게 뻔쩍꺼리는 그돌멩이, 이름이 적철석이었다는 생각이



퍼뜩 떠오르는 순간이었슴다. (이상은 수다맨버젼)



호호호... 그래서 여차저차 끝에 다음과 같이 활용 하였답니다.



우선 민규 (7세)랑 신기한스쿨버스 '땅밑 세계로 들어가다' 를



읽으면서 지구 속이 어찌되어 있는지 대충 훑어 보았습니다.



땅(바닷물) 밑에 바윗덩어리, 그 밑에 액체상태 금속, 중심은 고체



상태 금속.







그리고 이런 날이 올줄 알고 사다가 쌓아 두었던 두툼한 과학백과



사전을 뿌듯한 맘으로 펼쳐서 ...(민규에겐 첫번 활용이었음)





비슷한 돌 놓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활용의 주인공 적철석은



아주 비슷한지 금새 찾았습니다.- 워낙 특이한 넘이라..



어떤 돌이 붙고, 어떤 돌이 그렇지 않은지 로져에 붙여 보았더니





색이 좀 진한 몇 가지 중에서 미약하게 자성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두개의 적철석(hematite)과 호안석 중 일부 진한색이 있는 쪽만



로져에 붙었습니다.



적철석의 화학성분은 [Fe2O3]로 순수한 것은 70%의 철을



함유한다고 합니다. 이 주원료인 철은 금속원소로는 알루미늄



다음으로 양이 많으며 운석이나 지구 내부에 다량 있다고 합니다.



또, 화합물로서는 토양, 암석, 광물등에 있으며 주요광석은 적철석,



자철석, 갈철석, 황철석, 능철석 등이 있고 사철(沙鐵)은 주로



미분말의 자철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호안석은 원성분외에 갈철석으로 오염되어 황갈색을 띤다고 하는데



짙은 색 부분은 갈철석이 많이 포함된 곳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민규의 흥미를 조금 더 끌기위하여 낮에 놀이터에서



함께 퍼온 모래를 드디어 꺼냈습니다.









아, 하지만 안타깝게 한참을 저어도 사진에 찍힐 양만큼은



되어 주질 않고, 꽤 저어대던 민규도 '엄마 계속해야돼요?' 하기에



까만티끌 서너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 주워온 돌멩이들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들떴던 두사람, 좀 실망...



그리곤



가끔가는 문구점에서 기찻길 밑에 깔려고 사온, 자잘한 자갈 ..



(아마도 모형건축용)을 시도해 보았는데...







검은색 중 여러개가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민규는 소원하던 모래를 좀더 만지작거리느라



엄마의 마무리 강의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규연이의 훼방과 민규의 삼천포행을 적절히 방어하



면서 우리가 쓰는 금속과 지구와 자석과 어쩌구저쩌구 목청높여



급히 진도를 마쳤습니다. (어떻게 마려한 홈스쿨 인디...학생이 듣



거나말거나 내 사정만 앞세워...^^*)





준보석이 쥔장같은데 내용이 과학이라



로져따라 과학방으로 들어왔음.

























규연맘(7세)의 로져활용



민규랑 규연이가 길게 가지고 놀던 로져를

아빠가 천장 전등 갓에 붙여 주었습니다.





























민규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인형에 클립을 끼우기에

엄마가 로져를 붙였더니

아빠가 냉장고에 철커덕....^^*







규연(22개월)이는 준보석과 로져를 참 좋아합니다. 바람직하게 생



각하여 놀게 두긴 하지만서두... 만지고 있는 동안



엄마의 신경 둬줄기는 늘 띠리리, 띠리리 뒤따라 다닙니다.



(그렇게 해도 , 요즘 흑색 로져, 준보석 각1개씩 안보인지 몇주째

되야서 머리 아픔니다. 큰 애에게 현상금까지 약속하고 수배중인

상태입니다.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십니까? 특히 로져랑 준보석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슴다.



그 날도 뒷정리를 하는 중이었는데 보석들이 로져통 주변에



흩어져 있었고 일부는 로져통 안에 들어가 있었슴다.



이 로져&보석맘, 흩어진 보석 갯수를 헤아리고 나머지를 꺼내기



위해 로져를 집어든 순간...



짜자 안~ MAGIC!





이런 생각치 못한 발견을 당한것임다.



시커멓게 뻔쩍꺼리는 그돌멩이, 이름이 적철석이었다는 생각이



퍼뜩 떠오르는 순간이었슴다. (이상은 수다맨버젼)



호호호... 그래서 여차저차 끝에 다음과 같이 활용 하였답니다.



우선 민규 (7세)랑 신기한스쿨버스 '땅밑 세계로 들어가다' 를



읽으면서 지구 속이 어찌되어 있는지 대충 훑어 보았습니다.



땅(바닷물) 밑에 바윗덩어리, 그 밑에 액체상태 금속, 중심은 고체



상태 금속.







그리고 이런 날이 올줄 알고 사다가 쌓아 두었던 두툼한 과학백과



사전을 뿌듯한 맘으로 펼쳐서 ...(민규에겐 첫번 활용이었음)





비슷한 돌 놓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활용의 주인공 적철석은



아주 비슷한지 금새 찾았습니다.- 워낙 특이한 넘이라..



어떤 돌이 붙고, 어떤 돌이 그렇지 않은지 로져에 붙여 보았더니





색이 좀 진한 몇 가지 중에서 미약하게 자성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두개의 적철석(hematite)과 호안석 중 일부 진한색이 있는 쪽만



로져에 붙었습니다.



적철석의 화학성분은 [Fe2O3]로 순수한 것은 70%의 철을



함유한다고 합니다. 이 주원료인 철은 금속원소로는 알루미늄



다음으로 양이 많으며 운석이나 지구 내부에 다량 있다고 합니다.



또, 화합물로서는 토양, 암석, 광물등에 있으며 주요광석은 적철석,



자철석, 갈철석, 황철석, 능철석 등이 있고 사철(沙鐵)은 주로



미분말의 자철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호안석은 원성분외에 갈철석으로 오염되어 황갈색을 띤다고 하는데



짙은 색 부분은 갈철석이 많이 포함된 곳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민규의 흥미를 조금 더 끌기위하여 낮에 놀이터에서



함께 퍼온 모래를 드디어 꺼냈습니다.









아, 하지만 안타깝게 한참을 저어도 사진에 찍힐 양만큼은



되어 주질 않고, 꽤 저어대던 민규도 '엄마 계속해야돼요?' 하기에



까만티끌 서너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 주워온 돌멩이들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들떴던 두사람, 좀 실망...



그리곤



가끔가는 문구점에서 기찻길 밑에 깔려고 사온, 자잘한 자갈 ..



(아마도 모형건축용)을 시도해 보았는데...







검은색 중 여러개가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민규는 소원하던 모래를 좀더 만지작거리느라



엄마의 마무리 강의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규연이의 훼방과 민규의 삼천포행을 적절히 방어하



면서 우리가 쓰는 금속과 지구와 자석과 어쩌구저쩌구 목청높여



급히 진도를 마쳤습니다. (어떻게 마려한 홈스쿨 인디...학생이 듣



거나말거나 내 사정만 앞세워...^^*)





준보석이 쥔장같은데 내용이 과학이라



로져따라 과학방으로 들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