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처음 기프트 구입전에 근 한달이 넘게 어느 회사것을 살까?



그것 을 넘어서 과연 이 은물, 기프트를 구입을 해야 하나 하고 엄청 망설였었답니다.



한달을 인터넷 검색하면서 그리고 다른 책들을 보면서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었죠.



그 결과 헤로스 기프트를 사게 되었죠.



산 이유는 금액에 비해서 품질이 좋다.



둘째 전 선생님 부르는 것 싫어합니다.



한글 : 아이들이 스티커도 붙이며,한글카드 가지고 놉니다.

영어 : 같이 노래부르고 단어놀이하고 놉니다.

기프트 : 같이 만들고 쌓고, 갯수 세고, 붙이고 놉니다.



교구는 교육적이고 장난감은 그저 장난감이다..



이 말은 저에게 와닿지 않는 문구입니다.



프뢰벨은 인간의 삶은 일생동안 행해지는 교육의 연속이라고 하였습니다.



프뢰벨이 원하는 교육의 본질은 일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지않고,



일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있고, 어린이에게 있어서 일은 놀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는 나무 조각쌓기, 모양 만들기와 같은 놀이를 통해서 창조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자신들의 행위나 작품을 통해 생명의 표현을 마음껏 할수 있다고 합니다.



놀이를 하는 동안 어린이의 삶은 생기가 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삶 전체가 승화되어 이상의 세계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뢰벨은 어린이가 놀이에 흠뻑 빠져 들수 있게 하기 위해 교구를 제작하고 이를 가베(gabe), (gift) 라고 불렀습니다.



놀이의 중요성은 프뢰벨이 강조하고 있는 인간조화의 원리를

위해서 교육의 원리속에서 강조되어 있답니다.





놀이는 어린시절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 산물이며 인간생활 전체의 모방입니다.



그러므로 놀이는 기쁨과 자유와 만족, 자기 내면과 외면의 평안,

그리고 세계와의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모든 선(善) 의 원천은 놀이 속에 있고, 놀이로부터 나옵니다...



->이 말에 토씨 달지 마십시요..이 말은 프뢰벨이 직접 한 말입니다.



정말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놀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 선생님이 와서 30분 동안 아이에게 주입식으로 가르키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저 역시 강의할때 학생들과 두시간동안 정말 혼열을 다해 배우며,

웃고, 두시간을 즐기면서 보내도록 노력했답니다.



저는 엄마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며칠전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누구네는 몬테소리 프뢰벨에서 나오는 교구 토탈 세트 다 가지고 있데... 엄청 자랑하더라,...부럽다...라고요..



근데 전 속으로 생각했지요.(차마 얘기는 못하고..)



그 분 얼마나 활용 잘하실지 모르지만..



비약적으로 말해서 돈 많은 우물안 개구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 회사들꺼 있답니다.



하지만 한 회사꺼 다 사봤자 800만원만 있음 됩니다.



그러나 800만원의 그 교구보다 하나의 놀잇감(이제 장난감, 교구 모두 놀잇감으로 표현할께요.)



이 놀잇감이 아이에게 있어서 얼마나의 아이의 창의력과,

내면적인 세계를 이끌어내는 놀잇감이 되느냐가 중요하겠죠?



저 역시 되도록이면 교구를 사는것 보다는 좀더 시간이 들어도



제 손으로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앵커, 기프트 진짜 제 맘같아선 만들어 주고싶은데..제가 돌 찍어서 만들수도없고..

나무 톱으로 잘라서 만들수도 없고..



그전에 맘에 갖고 싶은 나무 모양 있어서 친정아빠께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이젠 귀찮다 재료비 더 든다고 돈줄께..사거라..하시더라구요.







앵커, 슈필, 모두 좋죠...활용도도 높고..가격대비 만족이더라구요.



첨에는 대를 물리고자 했는데..



도면보고 높이 두번 쌓았는데 아들이 허물고 나니 귀퉁이가 부서지더라구요.

힘껏 던진것도 아닌데....흐흑~~

원래 앵커 가지고 놀면 귀퉁이는 약간 떨어져 나갈수도 있다고 하네요.



귀퉁이가 닳아서 예쁘게 굴곡이 지도록 더 가지고 놀아주는수 밖에 없죠.

울 두아들 엄청 좋아한답니다.

앵커의 향기도 좋고



두 아들 엄청 가지고 놉니다...



가끔씩 깨져도 의미두지 말자(그래도 속으론 저게 얼만데...합니다.)







저 진짜 학교다닐때 미술시간 너무 싫었답니다.



하지만 집에와서 아빠와 조립하는것..



국민학교 다닐때 아빠께서는 잡지책 잘라서 한장씩 돌돌 말아서



직접 종이 통나무집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구요.



나무 직접 잘라서 책꽃이 같이 만들고, 하우스 구성놀이 같은 것도



어릴때 직접 만들어 주셨답니다.



저도 아이에게 함께 같이 만드는 놀이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교구라서 안되...이건 장난감이라서 안되...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아이에게 프뢰벨 선생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놀이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한게 아닌지요?



그리고 독일이 나아. 미국이 더 나아도 아니라..



그것들이 내게와서 얼마나 효과를 주는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말들이 길어졌네요.



저의 생각은 이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