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 rainbow 첫번째 시간이예요.


기성이가 책에서 무지개를 보고나서부터는 각각의 색이름이며


색깔 구분도 잘 하더라구요.


색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게 무지개 덕분이지요.


무지개빛의 사물들이면 무엇이든 예쁘다고 하길래


오늘은 한지를 색깔별로 준비해서 함께 놀았답니다.




*준비물-슈필(rainbow),한지(무지개색-


주황색을 구입하지 못해서 다른색으로 대체했답니다),스케치북,


크레파스,풀




1.rainbow 구성-모두 6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제일 작은 조각만 모양이 틀리지요?


(기성인 색을 세어보더니만 7색이 아니라 좀 실망하더라구요)







2.rainbow 관찰-한지의 안쪽부분과


슈필rainbow의 까칠까칠한 부분을 만지고 느껴보고


슈필과 한지의 색을 비교하면서 한지로 색배열을 해봤구요.


(주황색한지를 구입하질 못해서 다른색으로 대체했음다.아쉽당!)







3.rainbow 만들기-한지를 손으로


길게 찢어서 스케치북위에다 무지개를 만들어봤어요.




(운필력을 기르는데 손으로 종이를 찢거나 가위로 오리는등


손을 많이 사용하지요.


처음엔 굵게 점점 얇고 길게 찢어보도록 연습도 해봤어요.


한지가 조금 어렵다하심 색종이나 다른 종이를 이용해서


연습해봐도 좋구요.)







4,알록달록 나무꾸미기-한지의 다양한


색을 이용해서 예쁜 무지개 나무를 꾸며보았어요.


스케치북위에다 밑그림을 그린후 한지를 직접 손으로 찢어서


하나하나 붙여나갔답니다.


나무 밑둥은 기성이가 꼭 색을 칠해야 한다길래...







*한지는 색종이와는 또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은은한 색과 질감이 슈필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한지를 한다발 묶어서 사가지고 온날 기성인 색종이가 아니라서


호기심을 보이더군요.


나중에 슈필과 함께 만져보면서 '아~하'라며 웃었는데


아마도 엄마와 같은 생각을 했나봐요.


한지를 가지고 내내 찢고 붙이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의 색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색은 모두 자연에서 비롯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