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8>◈fire 3(점토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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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09:55:58
Name : 정수연
Hits :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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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 fire의 세번째 시간이예요.
한동안 구석에 있던 칼라점토 가지고 와서는 혼자 준비하고 조물거리고 있길래 옆에서 거들어 주기만 했어요. 안그래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이 되었지요. *준비물-fire,칼라점토,랩  -칼라점토를 엄마와 함께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봤어요. 거기에다 랩을 씌운 슈필fire로 여러군데 모양을 찍어보고 나중엔 각 점토의 색깔별로 집도 찾아주었답니다.  -위쪽은 풀,아랫쪽은 fire로 탑을 쌓은 것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서있는데...~'노래 부르면서 작은 오두막집 2채와 서있는 아이랍니다.  -위쪽은 겨울나무,아랫쪽은 여름나무랍니다. 앙상한 가지의 겨울나무가 추워보인다나요? 여름나무엔 그래도 나뭇잎이며 꽃을 붙여 놓았네요.  -위쪽은 목이 긴 기린이 서있구요(오잉?꼬리가 어디로...) 아랫쪽은 코끼리랍니다(코리끼 코만 그럴싸하게 만들었네요) 동물 다리로 표현했는데 어째 위태로워 보이죠?  -이번엔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하길래 조금 손 봐주었어요. 위쪽은 옆으로 옆으로 꽃게 (신나서 꽃게 흉내를 내더군요-돌전부터 보여주던그림책을 읽어줄때 엄마가 이렇게 해보였다면서 항상 흉내를 내요) 아랫쪽은 입을 큰 악어랍니다(악어 모양이 어찌 좀 이상해보여요..) ☞기성이가 처음 칼라점토를 만져보았던 시기가 아마 14개월정도 였나봐요. 아토피성 피부가 심한 편도 아니었는데 칼라점토를 만진후 습진이 생겨서 한2주정도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칼라점토는 무독성이라고는 하지만 아이의 피부(알레르기성피부)에 따라서는 조심을 하셔야할것 같아요. 이럴때 제일 안심되는건 밀가루 반죽에 식용색소나 채소즙등을 섞어서 만들어 주는 엄마표 칼라밀도 좋을것 같아요. 아님 그냥 색을 섞지 않은 밀가루반죽도 좋구요. 그것도 아님 송편이나 만두,칼국수,빵만들때,등등.. 반죽을 조금 떼어내어 만들어 보게 하셔도 아이들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또 엄마를 도와서 빚어낸 것을 직접 맛있게 만들어 먹어 볼수도.... 엥? 얘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렀네요. 앞으로는 점토놀이를 자주 접하게 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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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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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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