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햇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죠?

벌써부터 새봄맞이를 위한건지 맘이 설레고 아이들은

훌쩍 자란 느낌이 드네요



우선 작년 가을부터 밀린 사진들 올려볼께요

은지랑 영어동화책 가지고 간단하게 놀아본거라서

엄청 허접합니다



[준비물]Here are my hands~영어동화책,지오메트리컬프레임(대)

두꺼운 도화지,빨간색 시트지(또는 색종이)





지오메트리컬프레임에 맞게 두꺼운 도화지를 오린뒤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빨간색 시트지로 붙였어요





우선 테잎에 있는 챈트를 들으면서 엄마랑 동화책을 함께 보지요

엄마는 열심히 눈,코,입...엄마 나름대로 율동을 섞어서 보여주심

더 재밌을거예요

그런후 동화책 그림 일부분에 지오프레임 구멍을 맞춰서 본문을

노래로 불러주었어요

I Spy! 우히히...은지 슬쩍 들더니 손을 쏘옥! 히죽 웃어보이네요





'엄마, 발이야 발!....이거 발,발...'

두번째부터는 알아서 찾네요

영어로 하면 콩글리쉬 발음? 따라하느라 우물우물...

엄마 엉터리 발음 따라하느라 애먹는데도 잘 따라주니 기특하네요 ㅋㅋ





nose~eye~...

혼자서 찾느라 바빴어요

엄마 말하는거 따라하기 보담은 구멍에 손 넣고 발넣고...

이젠 많이 자라서 신체부위 명칭을 알겠지만 영어로 노래하면서

찾기 놀이하니 좀 더 재밌어하네요







맨 마지막엔 인형 가지고 와서 찾기를 하더군요

음...인형코에 부비고..손까지 넣고 흔들어보이면서...

이날 놀이하다 아빠가 오시는 바람에 더이상 다른 놀이는 해보질

못했구요

이왕 만들어 놓은거니 나중에 사물 찾기나 동물그림책을 보면서

동물이름 알려주었어요

쬐끄만 구멍사이로 보이는 것이 아이들 호기심 자극하기엔

그만인건 아시죠?



이렇게 해서 초간편 활용기 마칩니다

어구구...쑥스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