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가 애써서 만든 앵커6A로 정원 콜로네이드를 부수기 아까워서 마음대로 활용을 하라고 합니다.
소은이보다 먼저 가지고 놀려고 자리를 잡고 앉네요.
정원 콜로네이드를 쳐다보며 생각을 하더니 앵커블럭을 가져다 놓기 시작합니다.

앵커6A 도면 정원 콜로네이드 마음대로 가지고 놀기
 
정원 뒷부분을 앵커블럭으로 막아두고 마당을 만들어야 한답니다.(공사중)

마당을 만든다기에 담을 쭈욱 둘러칠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렇게만 만들어 놓고 완성이라는군요.^^
선우의 생각이 담긴 마당이라 암소리 안하고 저 공간을 어찌 활용을 하는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선우가 생각하는 마당 포인트는 옆문과 이어진 돌담입니다.

ㅎㅎㅎ 비보 인형을 가져다 놓고 무엇을 할까 궁리중입니다.

뒷쪽에는 바꿀 곳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비보 인형은 옆문으로 왔다 갔다하며 놀아야 된다며 알려줍니다.
여기서 기다려봐 멋진 거 만들어 줄께...

옆문으로 이어지던 마당을 없애고 그 블럭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네요.

엄마~ 이게 뭘까요?
음... 힌트를 주면 좋겠구나...

여기에 인형을 앉힐수 있어요.
변기인가?
히히히~~~ 변기는 아니예요.
 
잘 보세요.
비보인형이 탈수 있는 비행기예요.
아~ 그렇구나.
설명을 듣고 보니 비행기구나.
잘 만들었네.

소은이의 앵커성
 
선우가 앵커성을 쌓으며 활용하는 사이에 소은이가 만든 귀여운 집입니다.

소은이의 앵커4 도면 따라 쌓기

소은이도 앵커성을 쌓아볼까?
소은이가 고른 앵커성은 5페이지 3번 건물 극장입니다.
 
앵커블럭을 골라서 도면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극장은 건물도면만 보고 쌓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도면보다는 쉽습니다.

그래도 3가지 건물 그림이 함께 있으니 소은이가 이 건물을 봤다가 저 건물을 봤다가 합니다.
원하는 그림에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나머지 건물은 하얀종이로 가려줬습니다. 

업드려서 하면 팔이 아프겠지만 경험해보라고 그냥둡니다.

 
앵커블륵을 하나 하나 올리면서 건물의 형태가 나타나자 더욱 진지해지네요.

여기에 이 블럭을 놓고 반대쪽에도 놓아야지...
 
와~ 올라갔다~~
그런데 소은아~ 뭔가 빠진 것 같은데 잘 살펴보렴...

아~ 맞다~~~ 여기에 앵커블럭을 하나 더 세워야 하는군요.

끝까지 잘 쌓아야지....

여기에 삼각형만 올리면 다 쌓았어요.
}
소은이  혼자서 쌓아요.
완전 새참떼기 표정이네요.^^

소은이도 오빠야처럼 잘 쌓을수 있다는 표정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