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굴리기가 우리 지언이 개월수에는 딱인것 같네요.(29개월이에요.)

공굴리는 재미로..

도미노 쌓긴 아직 이르구요.

제가 도미노 다 쌓기도 전에 공을 계속 넣어서

이게 좀 에로사항이네요..

일자 도미노만 하다가,,

네모를 한번 만들어왔습니다.

(요샌 생활속에서 색깔과 모양 즉 도형에 대해서 계속 언급..)

쓰러트리면 이렇게..

이번엔 동그란 원을..

공이 힘이 조금 없어서 그런지 도미노가 하나도 안 넘어졌네요

다시 한번더..

이번엔 세모..

한줄만 쓰러지고..

4번째에 다 쓰러졌습니다.

이번엔 하트..

지언왈

"하트다..초콜렛 먹고싶다.."

발렌타인때 하트모양으로 초콜렛 만들어서 아빠에게 준게 기억난듯..

왕창 쓰러졌습니다.

지그재그라고 말해주니..

지언인..

"뾰족산이다.."

좀 길죠. 도미노가 다 투입된겁니다.

점점 도미노의 길이가 길어지네요.

처음에는 도미노 놓을때 엄마가 쓰러지고,

지언이가 공굴려서 쓰러지더니..

그래도 쫌 하니, 나아지네요^^

지언이도 따라한다고 칼라확장가베까지 바닥에 쏟아부어서 난리였습니다.

조기 한귀퉁이에 보이시죠??

칼라확장가베들..ㅋㅋ

마지막 몇개는 안 쓰러지더이다..

다시 할려다가 ..

포기하고,,

한참을 도미노랑 칼라확장가베랑 가지고 노느라

거실은 난장판이었습니다ㅋㅋ

도미노만 정리해놓고,(행여나 섞여서 잃어버릴가 싶어서..)

칼라확장가베로 이름 모를 탑과 도미노 따라하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