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티보 조립에 있는거 하나 만들어 주세요~~~~
조립에 자신이 없는 엄마의 마음을 알았는지 소은이가 주문을 합니다.
선우팜...
이런건 적성에 안맞는데 함서 아이들의 주문에 조립 설명서를 뒤적거리네요.
음~~~ 무엇을 만들지...

헬기 (Helikopter )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헬기가 아빠의 손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아빠가 만들어 주신 헬기...
 
아빠가 티보 공구를 만지는 솜씨에 아이들이 질문을 합니다.
어~ 잠깐만요~~~
그 공구 가지고 뭐하는 거예요?

이 도구를
조립하던 나무못 4개 위에 놓고 그 위에서 망치로 두드리면 조립에 박혀진 나무못 4개의 길이가
똑같아 진단다.
오~ 케~ 이~~~~
아빠의 도구 사용법을 바리 접수하는 선우 소은이입니다.
 
1-1에서 1-2로 넘어갈때 구멍뚫린 직육면체 아래에 들어갈 4개의 나무못 길이가 동일하게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경우 위의 도구를 사용해서 두드리면 딱이라는 말이지요.
역시~ 공구는 아빠가 잘 다루더군요.^^
 
1-2에서 4개의 나무못 길이를 같게 만들어야 헬기가 기우뚱거리지 않고 반듯하게 섭니다.

쇠망치가 하나밖에 없어서 정토이즈 조립으로 만든 망치...
 
 
이제 프로펠러만 달면 헬기가 완성될 것 같은데...
 
아빠가 헬기 부품을 조립하는 사이에 소은이가 프로펠러를 돌려보네요.
 
아빠가 만들어 주신 헬리곱터를 선우가 관찰합니다.

 
프로펠러도...

  
헬기 꼬리도
팽~~~ 잘 돌아갑니다.

아빠가 만들어 주신 헬기도 다음 작품을 기대함서...  

디카에 담고 또 담아두는라 헬기의 프로펠러를 들었더니 프로펠러만 쏘옥 빠지네요.^^; 

 
선우가 티보 헬기 설명서를 수정한다면...

티보 조립 설명서처럼 헬기를 만들면 프로펠러가 쏘옥 빠집니다.
헬기의 프로펠러를 들어올리다가 프로펠러가 빠지는 것을 본 선우가 처방전을 냅니다.

엄마~~~
프로펠러가 빠지지않게 하려면 프로펠러에 연결되어서 나오는 갈색막대 밑에...
 
빨간색 고리를 끼우면 되요.
굳~ 아이디어~~~
선우의 아이디어 덕에 프로펠러만 잡고 들어올려도 튼튼한 헬기가 되었답니다.

선우가 만든 스포츠 비행기
 
아빠가 만들어 주신 헬기에 자극받은 선우가 스포츠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스포츠 비행기에 들어갈 부품을 찾아서 조립을 하는 마음이 바쁩니다.
선우도 아빠처럼 빨리 만들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스포츠 비행기 1-1,2,3이 완성되었네요.

1,2단계에서 만든 부품을 합체할 차례입니다.

꾸욱 눌러서 끼우기도 하고...

손으로 안들어가는 부분은 망치로 두드려서 박아줍니다. 
 
선우의 스포츠 비행기 조립이 끝났습니다. 

 스포츠 비행기 위에서... 

스포츠 비행기 아래에서...

스포츠 비행기를 만드는 시간이 단축된 것을 보니 선우가 티보 조립에 익숙해졌나봅니다.
티보 덕에 가족이 교구놀이에 폭빠져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거워하는데 무에 그리 바쁜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