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펜치와 나무못 사용법


원목펜치로 크고 작은 나무못을 펜치 중간부분 구멍(동그라미)에 넣고...

펜치를 손으로 꽉 누른 상태에서 살짝 돌리면서 빼면 나무못이 쏘옥 빠집니다.

나무못 꼬지도구 
 
나무못 꼬지도구는 설명서에서 사용합니다. 


길이가 긴 큰 나무못보다는 길이가 짧은 나무못을 꼬지도구는 꽂아서 사용하며



예를 들어 구멍뚫린 정육면체에 나무못을 박을때 나무못 꼬지에 꽂아서 망치로 박거나 손으로 눌러줍니다.
사진보다 더 짧은 나무못에 사용할때 나무못 꼬지가 편하더군요.


구멍뚫린 정육면체에 나무못을 뺄때 펜치로 빼면 되죠...

조립도구 망치와 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망치가 진짜 쇠망치라 깜짝 놀랐답니다.
나무못 두드려 박을때 망치소리가 실감이 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쇠막대 사용법
 
구멍뚫린 정육면체에 길이가 작은 나무못을 박았습니다.
 
 
구멍뚫린 정육면체에 나무못이 쏘옥 들어가서 펜치로도 뺄수가 없네요...
어쩌죠?
 
이럴때 쇠못과 나무못을 뽑는 도구인 받침이 필요합니다.
받침에 홈이 위로 가게 새우고 그위에 구멍뚫린 정육면체에 올리고
 
쇠못을 박아서 망치로 톡톡치면 나무못이 받침 아래로 쏘옥 빠져 나옵니다.
나무못 뽑는 도구인 받침은 홈과 넓은 면의 활용도가 다르며 보기보다 쓸모가 많습니다.


 나무못 뽑는 도구&받침의 다른 용도 하나는 앞서 올렸지만 도구사용법에 모았습니다.
 
3A-2단계에서 12번과 19번 나무못을 박을때 두개의 나무못 높이가 같아야 한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나무못 위에 나무못을 뽑는 도구를 옆으로 누인 후 도구 위에서 망치를 두르려면 두개의 나무못 높이가
같아집니다.
나무못의 높이를 똑같게 할때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하지요.

티보 활용을 하다보니 도구 사용법이 하나씩 손에 잡히네요.
머... 경험으로 터득한 도구 사용법이라 또 다른 사용법이 나오기도 하겠지만 참고할만 합니다.^^
선우팜님께서 많이 도와 주신 덕이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