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퍼즐이여? 하시겠지만...^^ㆀ

퍼즐...
얽혀있는 것을 풀어내고, 다시 얽히게 할 수 있는가가 과제.
묵직하니 손 안에서 놀릴 수 있다는 것이 좋은지, 보면 원하기는 하는데...
싹쓸이 해오고 싶다만, 고가라...
일단 풀어내면, 또 그 매력이 좀 줄어들고...
그러다가도 한참 뒤에 다시 잡으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머리한번 굴려줘야 한다.

단계별로 나눈 것 중...2단계의 것.
네모난 부분마다 볼록 튀어나온 것이 있어서 오른쪽 부분의 홈을 이용해 빼내야 한다.
어른에게는 쉽다.
홍이정도 아이들도 한차례 풀고 나면 금새 익혀버린다.

호야가 고른 4단계의 것.
호야는 얽히게 만드는 것만 할 줄 안다. ㅋㅋㅋ
그냥 같이 쥐고 살짝 흔들기만 해도 거의 자동으로 얽히는데,
푸는 건 잡아 뺀다고 되는게 아니고... ^^

두가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길래...한잠 잘래? 하고 꼬셨더니...
풀어달래서 얼결에 퍼즐 두개 풀어주고... (뭐... 락앤락 뚜껑 여는 거랑 같지 머...)
옆에 굴러다니던 장난감들을 좀 치우고 있었나보다.

엄마! 이거 풀어보세요~ 하고 주는데...

허걱....
아이들에겐... 뭐든 실험의 대상인가?
이거 푸는데 쪼~~~~끔 힘들었다. 우찌 넣었는지... 간격찾느라
안빠지면 어쩌냐? 휘어야 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