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마블 안에는 나무로 만든 블랙 프레임이 16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남색 등 6가지 색깔의 구슬이 40여개씩 각각 들어 있습니다.




색깔은 기프트를 가지고 계시다면 1은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될것 같아요..




이걸로 주니랑 놀아 봤습니다.




먼저 끈이 있는 1은물이랑 우드 마블을 준비 합니다.




주니는 조용히 노는것 보다 동화나 어떤 상황을 만들어 주면 하는 역할 놀이를 좋아 하는 편입니다.




어제 놀아본 놀이는 물고기가 알을 낳았어요 예요..




끈있는 1은물로 엄마 물고기를 만듭니다.




뽀글뽀글 엄마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알을 낳아야 된데..




알을 어디다 낳아야 될까?




물속에 그냥 낳으면 알이 둥둥둥 떠내려 가고 데굴데굴 굴러 가는데 형제 들이랑 엄마랑 헤여지면 어떻하지?




라고 이야기를 시작해요.. 방바닥에 우드 마블을 몇개 놓으면 굴러 가게 됩니다.




그게 길을 잃어 버린 알이랍니다. ^^*




슈필 풍경 등으로 해초 등을 만들어 주고 1은물의 끈을 동그랗게 펼쳐서 그 안에 우드 마블을 색깔 대로 넣어 주면 안 굴러 가게 되거든요..




그건 엄마가 안고 있는 알들이구요..




언젠가 티비에서 알을 옆에 업고(?) 다니는 물고기를 본 터라 그 물고기가 되 버렸답니다.




손수건 같은걸 놓고 위에 마블을 올려도 안 굴러 갑니다.




나중에 집에 있는 초록색 양말을 가져다가 깔고 해초라고 하고 놀아습니다.




알에서 깨서 나온 작은 아기 물고기 들은 체스점으로 대신 했어요..




이런 식으로 동화를 마무리 하고 이번엔 아줌마 놀이로 변신 했습니다.




흉내 내는걸 잘해서 아줌마 놀이도 좋아 해요.. ^^




" 엄마는 노랑 물고기 아줌마, 주니는 ? "




" 난 초록 물고기 아줌마 "




엄마 - " 초록 물고기 아줌마 안녕하세요 ? 어디 가세요 "




주니 - " 병원 갑니다 "




엄마 - " 어디가 아프세요 ? "





주니 - " 알들이 감기에 걸렸어요 "




엄마 - " 앙~ 그래서 업고 가시는 군요 "




등등등.. 이러다 넌 알이 몇개 있니로 변신




끝내는 숲에 넣고 지글지글 끓이는 붕어 탕 알탕 으로 변신




완전 오늘의 놀이는 엽기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