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슈필 기하퍼즐로 만들었던 V 블럭..

해체하지 않고 그냥 두었더니 도원군.. 간간히 꺼내 가지고 놉니다..

뭔가 종알거리며 상당히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보아하니 비슷한 색상들끼리 배열하는 듯 보이지요.

역쉬나 변화를 좋아라하지 않는 도원군 성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엄마가 붙여놓은 V 모양 블럭들을 나란히 배열하더니 삼각형 블럭들도 가져와서 놓기 시작하네요.

자세히 들어보니 사탕공장이랍니다.

몇일 전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란 비됴를 본 영향인 듯 싶네요.

블루베리맛, 망고맛, 체리맛, 메론맛 사탕이 나오는 기계랍니다.

사탕을 만들려면 재료를 넣는 곳도 필요하다네요.

재료는 기계 뒷쪽으로 넣어줘야한대요.

재료를 많이 넣었더니 사탕들이 팡팡~~!!!

넣었던 모든 재료가 사탕이 된 관계로 뒷쪽 재료가 모두 앞으로 이동했지요..  ㅋㅋ

이렇게 맛나게 만들어진 다양한 과일맛 사탕이랍니다.

이 사탕은 설탕도 없고, 색소도 없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된대요~~  ^^;;

특별한 활용은 아니지만 평소 덜 만지던 블럭을 덩어리화(?) 시켰더니

종종 활용이 됩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