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말씀드린듯 하지만 도원이가 이미 공룡심취기를 거쳤기에 제 머리 속에 이미 들어있는 공룡 정보가 적은 양이긴 하나 무지 도움이 되더이다...
그간 공룡에게 적잖이 지갑을 털게하여준 몽생군에게 감사(?)~

워낙은 이곳에 올릴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오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벤트샵에 이사간 관계로 요기다가는 글만 올리렵니다..
몽생이 놀이 사진 궁금하신 분은(제멋대로 사고에 빠져삽니다~ 욕하셔도 기냥 이리 살래요~~~ ^^*) 이벤트샵에서 아톰을 찾아주세요~~ ㅋㅋㅋㅋ

그럼 가실까요?

<선우맘님 사진 펌>




코리토사우르스 (Corythosaurus)

코리토사우르스는 hadrosaurs 또는 duck-billed이라 부르는 오리주둥이 공룡중의 하나이다. 높은 원반형 볏이 있다. 파라사우롤로프스처럼 볏은 통로처럼 되있어 공기가 차 있고, 소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무리를 지어서 소나무 같은 침엽수, 과일, 씨앗을 먹고 살았다. 보호받은 피부조각들을 가진 화석들이 드물게 발견된다 : 작고, 겹쳐져 있지 않은 비늘들 되어 있다.
(초식동물 - 백악기 후기 - 33피트)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

트리케라톱스 또는 3개의 뿔 달린 얼굴(tree horn face)은 마지막까지 생존한 공룡중의 하나이다. 각각의 눈 위에 달린 뿔은 3피트가 넘고, 그보다 더 긴 것도 있었다. 6톤이나 나갔으며, 당신을 향해 돌격해 온다면 아마 비명도 지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트리케라톱스는 포식자는 아니다 ; 무리를 지어 살면서 식물들을 먹기 위해 앵무새 같은 부리를 가졌다.
(초식동물 - 백악기 후기 - 30피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Tyrannosaurus Rex)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 가장 유명한 공룡이다 : 모두가 알고 있듯이 가장 큰 육상 포식자이다. 몸무게는 커다란 아프리카 코끼리 보다도 많이 나갔다. 4피트의 거대하고 길다란 두개골에는 작은 뇌가 있었으나 스테이크용 칼 같이 끝이 톱니모양인 크고 굽어있는 이빨이 아주 많았다. 이빨 하나가 7인치나 되는 것도 있었다.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난폭한 도마뱀 왕) 강한 다리를 가졌으나 보잘 것 없고 실질적이지 못한 팔을 가졌다. 뼈 속 깊숙이 박힌 다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이빨을 발견된 화석이 나온 뒤로 그들이 자기네들 끼리 서로 싸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육식동물 - 백악기 후기 - 키는 20피트, 길이는 40피트)



마이아사우라 (Maiasaurus)

마이아사우라는 어미 도마뱀이란 뜻이다. 마이아사우라 역시 hadrosaurs 또는 duck-billed이라 부르는 오리주둥이 공룡 중의 하나이다. 마이아사우라 무리의 군식지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과학자들은 그것에서 공룡과 공룡 새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마이아사우라는 짧은 팔을 가졌긴 하지만 다른 오리주둥이 공룡들처럼 4개의 모든 발로 걸어 다닐 수 있었다는 것이다.
(초식동물 - 백악기 후기 - 30피트)

이 아기 마이아사우라는 6피트정도의 진흙으로 된 둥지(오늘날의 파충류처럼 대부분의 공룡들이 알에서 부화됐다) 안에 낳아둔 20개의 알 중에 하나이다. 알들은 적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보호를 받았다. 어미는 둥지에 앉아 있는 대신에 열을 발생하는 썩은 식물로 둥지 위를 덮었다 - 자연적인 인큐베이터이다.



데이노니쿠스 (Deinonychus)

데이노니쿠스(또한 벨로시렙터 로도 알려져 있다.)는 약 6피트 정도의 키이지만, 굉장히 포악하다. 데이노니쿠스라는 이름은 “무시무시한 갈고리 발톱”이란 의미이다. 이들의 뒷다리에 있는 특별한 발톱 때문에 지어진 이름인데, 길이는 5인치에 달하고 극도로 날카롭다. 앞발톱과 이빨로 잡고 매달려 있는 동안 먹이의 복부에 날카로운 발톱을 찔러 넣는다. 사냥은 때를 지어 한다. 딱딱한 꼬리는 먹이를 추격하는 동안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돕고, 시속 40마일(시속 60km) 정도로 달릴 수 있었다.
(육식동물 - 백악기 중기 - 10피트)



유플로케팔루스 (Euoplocephalus)

유플로케팔루스는 무거운 갑옷을 두른 것 같은 갑옷룡(ankylosaurs) 중의 하나이다. 두꺼운 등판과 가시로 덮여 있고, 고리에는 뼈 같은 봉이 있어서 적을 내려질 수도 있었다. 두개골 역시 단단한 뼈가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 - 이름이 “단단한 장갑차 머리”란 뜻이다. 무게는 3톤이나 나 가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빠르고 조용히 움직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유플로케팔루스 화석은 복부가 위쪽을 향한 상태로 발견되어지는데, 그것은 그들의 아래쪽이 상처받기 쉽기 때문이거나 혹은 물속에서 등판의 무게 때문에 뒤집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초식동물 - 백악기 중기와 후기 - 20피트)



스테고사우르스 (Stegosaurus)

스테고사우르스는 높이 있는 식물을 먹기 위해 뒷다리로 섰을 것이다. 요상한 등판은 혈관으로 차 있어서 체온을 올리거나 낮출 때 유용했을 것이고, 공격을 받을 때 밝은 적색으로 홍조를 뗬을 것이다. 꼬리에 있는 가시는 아마도 천천히 움직이는 공룡의 최선의 방어수단으로 사용했을 것이다. 스테고사우르스의 뇌는 탁구공만큼 작았다.
(초식동물 - 쥐라기 - 30피트 이상)



파키케팔로사우르스 (Pachycephalosaurus)

파키케팔로사우르스는 “두꺼운 머리 도마뱀”을 의미한다 - 이 공룡의 두개골 꼭대기의 두께가 9인치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붙여진 딱 맞는 이름이다. 주둥이와 두개골 뒤는 독특한, 뼈 같은 융기와 작은 혹으로 덮여있었다. 이들 공룡은 오늘날의 큰뿔양처럼 머리 박치기 싸움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초식동물 - 백악기 후기 - 25피트)



프테라노돈 (Pteranodon)

프테라노돈은 가장 큰 익룡 중에 하나였고, 트라이아스기의 날개달린 파충류(공룡이 아니다!)는 백악기까지 살았다. 23피트의 날개로 시속 30마일로 날 수 있었다. 7피트 길이의 볏은 방향 전환을 도왔다. 날개는 박쥐처럼 피부로 되어 있고, 한 개의 매우 긴 손가락이 있었다.
(육식동물 - 백악기 - 23피트)



파라사우롤로프스 (Parasaurolophus)

파라사우롤로프스는 오리주둥이 공룡의 또 다른 종류이다. 부리에는 거친 식물을 갈아 먹기 위한 납작한 이빨이 100여개가 있었다. 파라사우롤로프스는 3피트 이상 나가는 이상하게 생긴 볏이 있었다. 콧구멍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볏을 지나 가슴으로 들어갔고, 나팔 같은 소리를 내는데 볏을 사용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초식동물 - 백악기 후기 - 33피트)



코엘로피시스 (Coelophysis)

코엘로피시스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초기의 작은 육식공룡이었다. 오목한 다리뼈는 속도와 민첩함에 도움을 주었고, 팔은 먹이를 잡는 것을 도왔다.
(육식동물 - 트라이아스 후기 ~ 백악기 - 10피트)



디메트로돈 (Dimetrodon)

디메트로돈은 공룡이 아니지만 초기 포유류 같은 파충류 중 하나이다. 오늘날의 파충류처럼 양쪽 다리로 기어다녔다. 이첩기에 살았고, 공룡으로 진화되기 전인 중생대 초기에 멸종되었다. 등뼈의 길다란 가시에는 굉장한 돛이 있었다. 이것은 태양열로 체온을 높이는데 사용했거나 너무 더울 때 체온을 낮추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다.
(육식동물 - 이첩기 ~ 트라이아스기 - 11피트)



브라키오사우르스 (Brachiosaurus)

브라키오사우르스는 “긴 가지 도마뱀” 이란 의미이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기 때문에 다른 용각류와는 차이가 있다. 66톤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브라키오사우르스는 모든 공룡들 중에 가장 큰 몸을 가지고 있었다. 키가 40피트에 달했고, 두개골 위에 콧구멍이 있었다. 모든 용각류처럼
키 큰 나뭇잎을 먹었을 것이다.
(초식동물 - 쥐라기 후기 ~ 백악기 초기 - 80피트)



콤푸소그나투스 (Compsognathus)

콤푸소그나투스는 발견된 것 중에 가장 공룡주의 하나이고, 닭정도의 크기이다. 1861년에 완전한 뼈 화석이 발견되었지만, 너무 작았기 때문에 1960년대가 될 때까지 우린 그것이 공룡인진 알지 못했다. 아마도 작고 날카로운 휘어진 이빨로 곤충이나 작은 파충류를 잡아먹었을 것이다.
(육식동물 - 쥐라기 후기 - 3피트)



공룡 (Dinosaurs)

아주 아주 오래 전,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동물도 나타나기 이전에 어느 누구도 본적이 없는 이상한 짐승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들은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공룡이었다. 그들은 파충류이나 오늘날의 파충류와는 달리 몸 바로 아래 다리가 달려 있었다.(도마뱀이나 악어를 생각해보면 그들의 다리는 몸의 양쪽 가장가리에 달려 기어다닌다.) 공룡은 중생대동안 살았다. 이 시기는 3개의 기간으로 나뉜다(*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

첫 번째 공룡은 2억 5천만년 ~ 2억 6백만년 전인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났다. 대부분의 공룡들은 2억 6백만년 ~ 1억 4400만년 전인 쥐라기 때 번성했다. 석회암 층에 뭍혀진 많은 공룡의 뼈가 발견되었는데 나중에 “Jura mountain"이라 명명하였다. 1억 4400만년 ~ 6500만년 전인 백악기에는 공룡들의 생명이 쇠퇴하였다. 중생대 말기에 지구에 일어난 어떤 커다란 변화가 모든 종류의 생명에게 영향을 미쳤고, 갑작스럽게 공룡을 멸종 시켰다.

많은 공룡들의 뼈가 백만년 동안이나 바위 속에서 지켜졌기 때문에 공룡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것을 화석이라 부른다. 공룡의 뼈들은 용의 뼈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180년이 지난 후에 화석들에 대한 많은 조사와 연구가 이뤄졌다. 뼈의 모양은 공룡이 어떻게 움직였고, 얼마나 컸는지를 우리에게 말해주며, 무엇을 먹고, 어떤 소리를 냈는지에 대한 모든 힌트를 제공한다. 오늘날 약 100종류의 공룡이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은 공룡의 골반뼈 모양에 따라 두 종류로 분류했다.

용반목(*도마뱀 골반 공룡)은 수각류(육식에 두발로 걷는 공룡)과 용각류가 포함된다. 수각류는 커다란 눈과 날카로운 발톱, 칼 같은 이빨이 있는 긴 턱, 작은 팔, 강한 다리를 가진 육식동물이다. 작은 수각아목인 쿠엘류사우르스는 작긴했지만 매우 민첩한 사냥꾼이었다(코엘로피시스, 콤프소그나투스, 데이노니쿠스). 카르노사우르스류는 단단한 꼬리를 가진 가장 큰 육식공룡이었고, 거대한 두개골엔 날카로운 이빨이 있었다(티라노사우르스). 용각류는 모든 공룡중에 가장 컸으며, 길다란 목과 꼬리, 아주 작은 머리를 갖고 있었다(브라키오사우르스).

조반목(*새 골반 공룡)은 모든 초식공룡이고, 안킬로사우르스류, 각룡류(*뿔달린 공룡. 트리케라톱스, 프로토케라톱스, 모노클로니우스 등), 조각류(*새 다리 공룡. 이구아나돈, 코리토사우르스, 마이아사우라 등), 파키케팔로사우르스류, 스테고사우르스류가 포함된다. 안킬로사우르스류는 작고 땅딸막한 몸에 몸의 보호를 위한 갑옷과 가시 몸 판을 덮고 있다(유플로케팔루스). 각룡류란 “뿔이 있는 얼굴”이란 뜻으로 대부분 뿔과 목둘레를 보호하기 위해 갑옷 같은 “프릴(frill)"이 있다. 어떤 것은 좁은 턱과 앵무새 같은 부리를 가지고 있었다(트리케라톱스). 조각류는 대게 뒷다리로 걷고 뛰어 다니며, 머리에 볏이 있는 것도 있다(파라사우롤로푸스, 마이아사우라, 코리토사우르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류 또한 두 다리로 걸어 다녔다 ; 그들은 작거나 중간 정도의 크기에 매우 두꺼운 반구형의 두개골이 있었다(파키케팔로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류는 4개의 다리로 걸어 다녔으며 매우 천천히 움직였고, 몸에는 뼈 같은 판과 가시가 많이 있었다(스테고사우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