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퍼즐 워밍업은 2003-12-03(선우5세,소은3세)에 이벤트샵에 올린 활용리뷰입니다.

외국 퍼즐몰에 사진팅을 하다 보니 퍼즐의 다양성과 방대함에 놀랍기도 하고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네들은 어려서부터 입체패턴이다 퍼즐이다해서 패턴류나 퍼즐류에 직,간접적으로
훈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아직은 그에 못미치리라는 소견이 들더군요.

다행히도 헤로스 아이들은 좋은 교구와 정보등을 접하고 있는 까닭에 걱정없지요.

퍼즐이라 하면 앵커퍼즐이라 명한 퍼즐부터 종류는 다양하지요.

프레임에 든 슈필을 퍼즐이라고만 명하긴 좀 그렇지만 진짜배기 퍼즐인 슈필을 열심히
활용하고자 합니다.

슈필 퍼즐을 일부 고정시키고 나머지 조각을 맞추기를 한다면 소아들이 퍼즐에 쉽게
다가갈수 기회가 되지요.

서론이 좀 심각한가요? ^^

자 그럼 슈필퍼즐을 맛보기 전에 스퀘어 제시카드를 가지고 몸을 풀고 시작할까요?



스퀘어 퍼즐- 제시카드1




스퀘어 제시카드에 카드처럼 스퀘어 일부를 고정 시킨 후 나머지를 맞춰봅니다.



선우부터



선우는 제시카드가 무슨 문제 풀이인 줄 알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금방 푸네요.
넘 쉬운지 다른걸 하고 싶어 하네요.



스퀘어 퍼즐- 제시카드2




남들 다 아는 방법이지만 소은이를 위해 쉬운 것부터 제시하렵니다.



소은이의 연습



오빠하던것 열심히 쳐다보던 소은이도 이리 저리 끼워 보더니 차분히 다 맞추네요.



하나 더




문제 푸는 속도는 선우보다 느려도 가뿐히 맞추네요.



소은이가 잘할까?



옆에서 보는 선우도 소은이 잘한다고 좋아하네요.^^



이리저리 맘대로



만지고 놉니다.

한달 전쯤부터 슈필퍼즐을 만들고자 벼루었던 것을 이제서야 실천을 합니다.

교구를 만들고자 마음은 있어도 손발이 안따르면 미뤄지고 미뤄지네요.

슈필은 규격화된 퍼즐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다보면 퍼즐에 대한 감각이
생기겠지요.

슈필의 사이즈가 큰 것은 두툼해서 손에 쥐는 맛이 좋고 스몰 슈필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두아이가 열심히 슈필을 활용는 모습 보니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