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 기성이도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점심밥도 잘 먹고 돌아오는 걸 보니 안심이 되네요.


집에 있으면 먹는둥 마는둥 군것질만 했는데 요즘은


다녀와서 또 배고프다고 할때가 많지요.


그리고 매일 시금치,당근,호박등 야채를 먹었다고 자랑을


하는데...물론 칭찬이야 해주었지만 믿어도 되나?ㅋㅋㅋ)




슈필 Triangle 두번째 시간이예요.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소금놀이로 마무리 되었네요.




*준비물-로저,퀀텀놋


검은색 도화지,소금,면봉,물,헤어드라이어




1.탐구


-우선 윗면에 보이는 삼각형에서 꼭지점을 로저로 표시


삼각형에 대해 알아본다.







2.삼각기둥


-삼각형에서 확대하여 삼각기둥을 살펴보고 꼭지점을 표시한뒤


삼각기둥을 만들어 본다


로저와 같은 높이로 쌓아본다.







3.같은 모양만들기


-각조각들의 공통점을 관찰하고 같은 모양을 만들어본다.


-퀀텀놋과 비교해 본다.










3.반짝반짝 빛나는 소금으로 그린 그림


*소금을 물에 섞는다


*면봉을 이용하여 삼각형을 그려본다(대고 그리고 보고 그리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린다.


*증발-헤어드라이어로 말리게 되면


물이 증발되고 소금만 남게 된다.
















(*위에서 옆에서 보이는대로 그린 그림


*삼각형 모양 찾기-우산,코,지붕,아이스크림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달팽이,꽃게(알아볼수가 없네요.ㅠㅠ)


*손으로 그린 그림-쌩~ 세찬 바람(태풍) )




☞기성이가 소금놀이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 전에 EBS에서


보았던 소금으로 그린 그림을 해본거랍니다.


위에 보시면 사진에도 있지만 그림그리다 찍어 먹고


또 그리다 찍어먹고... 걍 심심해서 찍어 먹는다고....ㅠㅠ


나중엔 엄마도 맛보라고 손가락을 내밀더군요.


할수 없이 느낌을 이야기 해보려고 맛 보았지요.으~ 정말 짜다


그림 그리면서 맛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바닷물이 왜 짜게 되었는지 동화도 들려 주었답니다.


(맷돌이 궁금해서 자꾸만 물어오는 통에....어디서 그림이라도


보여줘야겠네요)


자~ 열심히 말리고 나니 짜짠!


반짝거리는 하얀 가루들이 보이게 되죠.


또 찍어 먹어보고는 소금이란걸 금새 알수 있구요.


물이 증발해서 소금만 남게 된다는 과학적인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참고로 반딧불 과학 그림책 가이드북에도 소금으로 그리는 그림에


대해 나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