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시작한 땡이미술 덕분에 기성이가 부쩍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땡이미술 수업후에 남은 재료로 엄마랑 은지랑 한번 더 만들어봤어요

*[준비물]-식빵,슈필자연물(빅,스몰),단추,실뭉치,그외...


미술수업때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본거예요
실뭉치를 주었더니만 긴머리 누나?를 만들어놨네요
오른쪽 조개머리? 아줌마는 마트 아줌마라나요?
글고 색종이로 발가락이라면서 잘게 오려놨네요
왼쪽 누나는 누굴까요?


준비된 식빵에 눈,코,입을 만드는 모습이예요
눈은 풀뚜껑으루 꾹~,코와 입은 칼로 오려낸거구요(침이 꿀꺽!)


머리가 삐죽삐죽하네?
응, 이건 머리에 젤 발라서 번개머리한거야 이히히...
첫번째 식빵으로 만든 사람은 멋장이라면서 머리가 좀 우습죠?


6살이 되면서 기성이가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쓰더라구요
젤도 발라보고 이쁘게 머리도 빗고...
울 기성이 훌쩍 자란것 같아서 맘이 뿌듯~^^


기성이 돌잡이때 놓았던 실뭉치를 주었더니 요런 머리를 만들었네요 할머리 머리라고 해야할까요?ㅋㅋ


하얀머리 식빵 아줌마랍니다(아마도 할머니가 아닌지..)
근데 몸은 꼭 펭귄 닮은거 있죠? ㅋㅋ
웃었더니 바로 머리 모양 바꿉니다


엄마처럼 긴머리 바람에 날리는거라네요
이쁘게 보일려구 귀걸이?도 했구요(좀 작아서 안보이네요)
목도리는 반짝이는 목도리래요 게다가 치마도 입고
발이라고 만든 것 밑에 레인보우 갖다놓았죠?
그건 신발 신고 있는거라면서...
그래두 엄마가 더 이쁘데요(고맙구나 아들아~)


'나두 나두~'은지가 옆에서 만들고 싶어해서 식빵에 얼굴
만들어 주었어요
기성이 사진 찍어주느라 잠시 못본사이 앗! 울은지?
역시 알아서 잘 만들었네요
오빠 따라서 식빵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면서 엄마를 부르더군요
와~~~~~~~~~우 울은지 홧팅이죠?^^


엽기 남매********
이쁘게 사진 찍자했더니 기성인 무신 폼인지..또 은지는 오~~~우
다시 다시...은지가 오빠보구 이쁘게 앉으라면서 간질간질...ㅋㅋ

한참 멋을 부릴나인가요?
6살이 되면서 옷이며 헤어스탈 참 많이 신경쓰더라구요
(은지는 뭐 두돌되기도 전부터 그랬었지만요)
작년에 비하면 사람을 표현하는 것두 머리며 손,발,옷...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게 보였어요
가끔 어떤 스탈을 좋아하는지 슬쩍 알아보고 싶을땐 요런방법
쓰면 물어보지 않아도 좋겠지요?
근데 기성인 왜 여자만 만든걸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