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30회] 징검다리 건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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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10:06:28
Name : 공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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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음직한 징검다리 건너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종류의 난이도를 주기 위해서 기프트와 링끼우기, 타워를 함께 이용했지요. 전에 에듀센터 다닐때 징검다리 건너기를 수업중에 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균형감각을 익혀주는 데 좋답니다. 높낮이와 넓이를 다양하게 해줌으로 해서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도 해주구요.. 그런 의미에서 해보았네요.    대충 높낮이와 넓이를 적당하게 한 후 건너기 시작! 원목상자나 타워는 잘 밟고 건너면서도 링은 오히려 대충 한발만 걸치고 맙니다.   너무 작아서 뺐던 타워 하나를 찾아와서는 다른 타워들 사이에 끼우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출~~발!     얼마나 좋아하던지....^^ 도중에 벽 잡고 웃기까지 했답니다. 핫핫   이번엔 모두 모아, 모아...     앗, 그러던 중... 영호가 샛길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목상자에 링을 하나 붙이고 보니 자동차 생각이 났나 봐요. 이젠 열심히 자동차 만들기에 몰두하네요. 바퀴를 누워서 표현하기도 하고, 세워서 표현하기도 하고... 다 만들고 나서는 바퀴 하나를 떼어서는 "데굴데굴~~"하면서 굴리기도 했답니다.    다시 원상복귀.... ...는 하였으나, 자동차가 징검다리를 지나가게 하는군요. 굳이 자동차가 가야 한답니다.^^   나중엔 곰인형도 징검다리를 밟아보고...   나라고 질쏘냐.. 개구리까지 폴짝~~, 폴짝~~     드디어 영호가 건너는데... 이게 웬 걸~~~ 엉금엉금 기어서 건너네요!   다시 한번! 이번엔 일어서서 두 발로~~~   마지막으로 한 줄 징검다리를 건너보면서 오늘의 징검다리 건너기 놀이의 막을 내렸습니다^^ 뭐 별건 아니지만, 꽤 재밌어 했구요.. 도중에 이것저것 딴 것도 갖고 와서 노는 모습이 참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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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미 |
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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