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문화센터 수강하면서 들었던 노래를 하면서

코끼리 만들기를 해봤었어요.



영호가 22개월일때 놀았던 걸 이제사 올립니다. (게을러서리..^^)



갑자기 그 가사가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다음에 가사를 다시 올리기로 하고 우선 놀이사진만 먼저 올릴께요.









우선 코끼리 코를 먼저 만들어 보았어요.











옆에 있던 영호.

'나도 해봐야지~' 라고 생각했겠죠? ^^



얼른 달려들어서 엄마가 만든 것들을 하나씩 옮겨서 나름의 작품 만들기를 합니다.











추상적으로 표현해 본 코끼리에 다른 레인보우 하나 턱~ 놓습니다.

뭐냐고 물었더니 말없이 보여주는군요.



뭔지 아실지...^^









완성된 코끼리입니다.











7월 이벤트때 만든 기프트 스퀘어 위에,

영호가 또다른 기프트 7을 올려놓는 중이네요.











눈을 가져갔다가 다시 놓는데 서로 다른 눈색깔이 맘에 안들었나 봐요.



같은 노란색으로 올려놓네요.











눈 하나 가지고 이렇게 해봤다가 저렇게 해봤다가~~











이번엔 기프트로 만든 코끼리!











엄마의 작품엔 아랑곳 없이,

코끼리 얼굴을 가져가서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아들래미~



엄마가 뭘 만들든 말든 지꺼만 하면 되는군 =33

(그래도 되지, 뭐~ ^^)



자랑스런 우리 영호의 작품 좀 봐주세요~~

박수!!! 짝짝짝!



기차라고 하더군요. 호호~





그리고는 좀 있다가 이렇게...







방에 신발 신고 들어와서는 구두코에 맞춰 레인보우를 놓고선 잘했다고 박수~





그저 이런 생각을 어찌 했을까 싶은 생각만으로도 신기했었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기발하다니깐...

아주 작은 것이지만 말이예요.



오늘의 놀이는 아주 짧은 것이지만,

제가 다음에 올리는 노래가사랑 같이 한다면 꽤 재밌는 놀이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