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일곱번째 놀이 - 표현하기: 동물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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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09:59:51
Name : 호야현이
Hits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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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놀이입니다.
병호랑 같이 외갓집에 갔다가 오느라고, 토요일 것을 이제야 올립니다. ^^;!!! 서방님이 요즘 출장중이라서 외갓집으로 놀러갔었답니다. 예전에 제가 만들어준 손을 넣고 노는 동물모양이 있었는데, 그것을 활용해보았어요. 그당시에 밤에 급하게 만들어서(영어모임숙제땀시,,) 그다지 예쁘진 않았지만, 슈필로 그것을 표현하고 병호가 알아맞히고, 사진도 병호가 찍어보게하고..(결국은 손자국을 하도 렌즈에 많이 남겨서 뿌옇지만,,) 그렇게 놀았어요, 요녀석 사진을 찍게하다보니, 이번엔 슈필보다 얼른 만들고서 사진만 찍으려고하네요..ㅠ.ㅠ 어찌되었든지 슈필로 엄마랑 같이(대부분 제가..)하고 놀았어요. 제 목 : 표현하기 동눌만들기~~ 준비물: 슈필,눈,기프트 약간 엄마:병호야~~동물 만들기 해볼까~ 엄마가 곰도 슈필로 만들어줄께~ 병호: 이야~신난다~ 엄마:이것은 곰이다~~ 우워어어~·엑~~(곰소리임다) 병호:아니야~~~porlabear야~~. 엄마: 어찌되었든지,, -..-; 이것은 슈필로 만들기 전에 펼쳐놓은 것입니다.  곰돌이를 만들었네요..  엄마:이번엔 뭘 만들까? 병호:엄마!!삐약이!!  많이 못생겼지요?? 원래의 삐약이랑은 차이가 나네요..^^; 무슨 악당 로봇같군요.. 엄마:자아~돼지도 만들자.이것이 뭐지? 병호:꾸울~~꿀이. 꿀꿀이입니다. 병호가 이제는 한개씩이라도 동참?을 했답니다. 요즘에 병호가 어째서 난 못해!!라고 하면서 안하려고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믿고싶은데, 어떨지모르겠어요. ㅠ.ㅠ  엄마:개구리도 만들어줄께~~ 병호:개고기!! 엄마:개고기가 아니고,개구리..^^; 아직도 발음이 서툰 병호는 개구기라네요..개고리를 제가 잘못 들었는지... 이쁘게 눈,코를 만드려니까, 병호가 들고서 이거놓으라네요. 그래서 개구리눈덩이가 주황색이 되었어요..  엄마:움메움메~하는 것이 뭐지? 병호:소!! 소!! 엄마:이것이 소야~· 병호:소 우! 소 우!!(한자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엄마:아니, 이것은 소!! (한자를 가리키면서)요것이 소우!! 병호:아하~~소 우!! -..-; 하늘을 봐도 하늘 천!! 바다를 이야기하면 바다 해!!.... 나중에 나아진다고해서 어지간하면 기냥 두고있습니다.  이번것은 이상하리만큼 아무리 해도 폼이 안나네요.. 곰도 만들다보면 곰이 아니고, 코알라같아 보이고... 돼지도 그렇고... 결국은 병호가 한눈팔다가 카세트테잎의 케이스와 연필을 들고서 핸드폰을 만들라네요.. 그렇게 3개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투명테이프로 안테나를 붙여주면 병호가 또 들고와서, 3개가 되었어요,,이쁘죠? 깜찍하게 자기가 들고와서 그렇게 만들라니,많이 발전했습니다요.. 다아~~슈필덕분입니당..  이겁니다요..*^^* 오늘 활용안은 많이 심심하시죠? 만드는 시간은 오래 걸렸는데,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 같지않아 불안합니다.. 혹시라도 도안이 맘에 드셔서 만들어보시려고하는 분이 계시면 보내드릴께요. 나중에 동생한테 가서 스캔받아오면 그걸루 1:1로 보내드리던지, 아님 사진찍어서 보내드리면 알아서 인쇄하시던지.. 제생각엔 소랑 개구리는 이쁜것같은데.. 그런데, 한분도 안계실것같아요.. 헤헤헤.. 슈필로 만들었던 요령은요, 밑에 그림을 깔고 그위에 슈필을 놓습니다. 적당히 만들어지면,도안을 살살 당겨서 슈필만 남겨놓는 답니다. 그리고, 모양을 정리하고 눈.코.입등을 놓아주면 완성!!입니다용~~ 이다음 시간엔 월요일에 병호랑 놀아본 한자놀이를 준비했습니다. 부족하나마 또 보아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이상 호야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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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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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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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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