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아가 숫자공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우선 통통배를 타고 인형친구들이 도착합니다.

숫자판을 펼치고,,,

1에는말 한마리

2에는 말 두마리를 차례차례

주아가 잘 놓네요^^

숫자3,4까지 진행이 잘 되는군요 ㅋㅋ

날씨가 계속 흐리니 주아의 곱슬머리가

갈수록 모짜르트 머리가 되어갑니다. *ㅡ*

주아가 저에게 설명을 해주네요

"이렇게,..이렇게 마차를 타고 말이랑 돼지랑 옯기믄 돼."

꽁깍지가 씌워진 엄마눈에는 모든게 귀엽기만 하네요

이제 주아가 왕달걀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마차에 달걀이 가득찼네요 ㅋㅋ

주아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눈 한번 깜짝거리지 않고

마차에 달걀을 가득가득채우네요

아저씨랑 엄마꼬꼬닭도 한마리 태웁니다.

마침내 나비나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손님들도 구경을 왔네요

주아가 "쪼그만"이라고 부르는 공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냠냠냠 먹기도 하고

친구인형들을 일렬로 세우고 수박도 줍니다.

주아랑 휴양림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원래 어디를 다니는 사람이 아닌 탓에

정말 피곤했지만

나름대로 좋았던거 같네요

그 사진도 올릴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