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음악대에 이어 민주가 또해달라고 졸르는 바람에 동화한편 더 소개합니다.

           다들 아시는 이솝우화중 하나인 어리석을 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남의것을 뺏으니까 이렇게 벌을 받는건가봐..

           이렇게 이야기를 마치는데...

           민주가 한마디 합니다.

          민주 : 내가 꺼내줄께...

         그러더니 물속에 빠진 뼈다귀를 꺼내서 욕심꾸러기 개에게 줍니다.

          ㅋㅋㅋ...우리민주 정말 착하네요.

          민주가 욕심꾸러기 개에게 뼈다귀를 주길래 제가 또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 민주야 그럼 아까 그 강아지는 어떻게 해??

         그랬더니 아까 그 강아지에게 뼈다귀를 다시 주네요. ㅎㅎㅎ...

          엄마 : 뼈다귀가 두개여서 두마리 모두에게 뼈다귀를 주면 좋겠다. 

          그랬더니 바구니에서 뼈다귀를 찾기 시작합니다.

          아주 조그마해서 금방찾을수 있을런지..

          바구니에 있던 동물들을 모두 꺼냅니다..

          그리고 조금뒤 찾아서 욕심꾸러기 개에게도 뼈다귀를 줍니다.

          민두 : 자..이제 사이좋게 지내.

          엄마 : 오홍...그래 사이좋게 나눠먹으니까 좋다..

          이렇게 해서 뒷 얘기까지 민주가 만들어주네요.

          마무리가 기분좋게 끝나게 되는군요.

         실컷놀고 이제 마무리 시간...

         민주가 정리하다 말고 머리 감는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저건 물이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잠시 후...

           이번에는 발을 씻겠다고...ㅎ~~~^^;

         엄마 : 민주야 깨끗하게 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