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아랑 가베를 이용해서 놀기로 했답니다.

우선 계단을 만듭니다.

토끼가 종종종 계단을 올라가네요^^

계단옆에 의자를 만듭니다.

빨간의자, 노란의자에

아줌마인형이랑 돼지를 놔두네요

이어서 파란색 계단도 만들어 줍니다.

주아가 토끼에게 밥을 줍니다.

"자,먹어...뭐? 안먹은다고,,,먹어봐 ,,맛있어."

주아가 요즘 밥맛이 없는지

밥을 거의 안 먹거든요

제가 맛있으니까

밥먹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더니

주아가 그대로 하네요

빨간 선안에 동물들을 모두 모아놓은뒤

제가 불러주는 동물을 찾게했습니다.

"돼지 꿀꿀이 찾아봐"했더니

잘 찾네요

이번에는 말입니다.

주아가"히이잉.."흉내를 내네요

젖소를 들더니 갑자기 우유를 짠다고 하네요

ㅋㅋ

그러더니 한번에 바로 마셔버리네요

"주아야, 엄마는?"

이것저것 집에 있는 가베는 다 꺼내서 연결해 봅니다.

그럴듯한데요^^

주아가 할아버지 인형에게 우유를 줍니다.

"할아버지, 드세요."

주아가 갑자기 아줌마 앞치마를 벗기더니

자기가 해봅니다.

모자도 써보고요

ㅋㅋ

참고로 주아는 천연곱슬입니다.

다들 파마했냐고 물어보면

그냥 이제는 파마했다고 대답한답니다.ㅜㅜ

주아가 말에 인형들을 태워봅니다.

주아도 같이 거북이에 올라탑니다.^^

주아가 젤로 귀여워하는 브라더 인형을

거북이에 태워주네요

최주아의 특기입니다.

조그만 말타기 ㅋㅋ

곰돌이 타는 주아입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솔직히 목욕하고 나면

좀 TV보고 자는게 다 였는데

그래도

이벤트에 욕심내면서

글을 올리게 된것이

주아랑 더 재밌게 노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주아도 눈을 반짝 거리며 좋아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