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러가지를 이용해서

즐겁게 놀아봅니다.

동물농장에 멋진 풀밭이 생겼네요

주아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실을 잡고 나무들을 연결합니다.

이런! 강아지 한마리가

구경을 왔네요

주아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줍니다..

"이건 주아꺼야!!!"

ㅋㅋ

오리들도 나란히 줄을 서서

주아의 농장에 구경을 옵니다..

주아가 심각한 표정으로

오리를 잡았네요

(사실 주아가 완전집중할 때의 표정이랍니다.)

제 눈에는 귀엽기만 하네요^^

제가 만든 오리입니다. ㅋㅋ

사실 사과로 만들려고 했는데

하필 없어서

양파로 만들면서

온 식구가 눈물을 줄줄 흘렸다는

슬픈----이야기

주아가 오리를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양파오리가 엄마오리가 되었네요

주아가 예쁘게 모자를 씌워 줍니다.

스파이더를 만듭니다.

원래는 소를 만들 예정이었는데

주아아빠가 나무젓가락을

요란하게 꽂아놔서

긴급 하게 스파이더로 변신!!!

양파 거미에게 주아가

스티커를 붙힙니다...

주아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물어봅니다.

"너ㅡ 이름이 뭐야?"

아빠랑 저는 하하하

그러더니

예쁜 별도 등에 붙혀줍니다...

작은 토끼 집에

거미를 넣겠다고 우기는 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