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벽에 큼지막하게 붙힌 자석판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나무를 만들어 봤던 기억이 있던지 민주가 열심히 해봅니다.

             비보농장 식구들이 사과를 수확해서 같이 나눠먹는 얘기랍니다.

             우선 무색 리필 8번 가베로 나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슈필 구슬꿰기에 자석 박아놓은걸로 사과를 만들었습니다.

              사과도 열리고 슈필 빅아트 스몰 롬버스랑 서클을 이용해 나뭇잎과 풀들을 꾸며줬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 나오던군요.

              미니 과수원이 만들어졌어요...꽤 괜찮은 작품같지요?

             9번 캐나다 자석가베로 구름도 만들어주고요...

             부족한 사과는 7번캐나다 자석가베로 보충을 해줬습니다.

           사과가 먹음직 스럽게 열리자 비보 농장 식구들이 농장 트랙터에 올라타고 사과를 따러 갑니다.

           강아지랑 말이랑 몇 동물들도 따라 나섭니다.

            우선 할머니가 사과를 하나 따고 할아버지는 사다리계단을 놓고 올라가 땁니다.

           언니도 자기 얼굴만큼 타스러운 사과를 따고 엄마는 앞치마에 사과를 따서 나릅니다.

           그에 뒤질세라 민주가 얼른 한개를 따보네요.

           엄마가 또 사과를 따서 트랙터에 사과를 담습니다.

            트랙터에 점차 사과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그새 트랙터 가득 사과가 채워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트랙터에 다시 올라타고 엄마랑 언니 오빠는 동물 친구들을 타고 집으로 갑니다.

             오빠는 어미 개에 올라타고 언니는 강아지에 열심히 올라타네요.

                      자........집으로 출발!!

                       집에 돌아와 식구들이 오순도순 앉아서 사과를 먹습니다.

                        어미개도 먹고싶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강아지는 어느새 식탁위에 발을 올려놓고 꼬리를 흔듭니다.

                       ㅋㅋㅋㅋ...민주랑 얘기하면서도 너무 웃기네요.

                         민주가 다른 동물친구들도 데려왔습니다.

                        트랙터에서 과일들을 꺼내서 모두 사이좋게 먹을수 있게 나줘줍니다.

                       소랑 송아지랑 어미 돼지랑 열심히 먹고있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죠? ^^

                      다른 친구들도 모이고 갑자기 강아지가 사과를 먹다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저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지 민주가 까르르~~~ 웃네요.

                      민주야 그러면 강아지가 다쳐...잘 먹을수 있게 좀 해줘..

                      그래도 끝까지 저 자세로....ㅋㅋㅋ

                       다른 한쪽에 민주가 좋아하는 모자이크 스텝블럭으로 네모 모양을 만들고 사과를

                       한가득 넣어줍니다.

                        그리고 미쳐 먹지 못한 동물들도 모두 데려와 먹을수 있게 해줍니다.

                         정말 착한 울딸이죠??

                        농장에 사과를 수확하던날 비보 농장 친구들이 모두 사과 파티가 벌어졌네요.

                        모두 배부르게 잘 먹었나요??

                        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그렇다는 군요...

                        정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