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가 동물농장을 잘 활용하기를 기대하며(그냥 놔둬도 잘 가지고 놀지만)

                                동물농장을 조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비보 소꿉에 있는 가구들을 조금 옮겨 볼까 합니다.

                    일단, 소꿉의 한층을 농장 하우스에 열결해 2층집(3층?) 을 만들었습니다.

                      대충, 가구들을 배열하고 그새 민주는 빨래도 열심히 했습니다.ㅋㅋㅋ...

                      비보 소꿉소품을 조금 활용해보고요.

                      앙증맞게 생긴 식빵이랑 토스트기도 있고요 접시도 있답니다.

                      냄비도 있고 컵도있고.....앞으로 소꿉놀이하면서 절대로 빼놓을수 없을것 같은

                      정말 귀여운...제가 만지기에는 조금 작지만 민주손에는 딱인

                      진~~~짜 조그만한 귀여운 것들....

                  야외 테라스에 모여 즐거운 식사도 합니다.

                  저기 소는 누워서 자고 있네요.^^

                  민주가 저기 젖소(?) 만 보면 (황소갖기도...) 꼬옥 물어본답니다.

                  저기 화살표를 가리키면서....그건 소젖이야.ㅋㅋㅋ..

                  민주 먹는  우유있지..많이 먹으면 키가 쑥쑥 큰다는...

                  소의 젖에서 우유가 나오는데 그걸 민주가 먹으면 키도 쑥쑥크고,

                  아프지도 않고 건강해진데...나름대로 설명도 간단히 해 줍니다.

                     다들 모여서 즐겁게 먹는데 식탁아래로 빵이 떨어졌나 보네요. ^^

               민주가 잠든 이시간...이 엄마가 심심한가 봅니다...잠도 안오고...

               엄마 옷에도 이쁘게 그림도 그려보고(점을찍어보고) 귀걸리도 그려줘 봤습니다.

               엄마가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가스렌지 위에 저 냄비들 아우!! 정말 귀엽지 않나요?

              그동안 소꿉놀이 하면서 정말 필요로 했던거라 더욱 신이 납니다.

              짜잔..맛나는 요리 완성...

              다른 소꿉 소품들도 등장시켜서 놀았습니다.

              사진찍어놓고 보는데 할아버지 머리가 유난히 반짝이길래...ㅋㅋㅋ

             저 어릴적에 저희집에 다락방이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저의 비밀 아지트로 많이 사용했었는데...그때를 생각하며 놀았습니다.

             민주도 다락방이 맘에 드는듯 하데요. 저기서 공부하자고 난리지만...ㅋㅋㅋ

              민주가 요즘 공부에 취미가 생겨서 이 엄마가 힘듭니다. 일하고 온날은 더더욱...

            공부라고 해야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 붙히고 머..그런거지만 말이죠...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보충하고 나름대로 민주랑 놀면서 변화도 주고

              멋진 비보 농장도 잘 활용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간단히 놀고 이제부터 또 새로운걸 시도도 해보고 민주랑 즐거운 시간 보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