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건이랑 기차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유치원 방학과동시에 친정으로 시댁으로 가있었거든요.

먼저 에치혼과 토마스, 헤로스를 잠깐 비교해볼께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에치혼 척추레일(상하)는 토마스, 헤오스 레일과 잘 맞는 편이랍니다.

            토마스 레일                                 헤로스 레일

헤로스 레일도 좀 헐거운것이 있고, 꽉 맞는것도 있어서 가끔 건이가 안맞는다고도 하더라구요.

린이의 기차놀이는 척추레일을 이용해 왔다갔다하는 기차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수준입니다.^^

오빠가 레일을 만드는 동안 린이는 저렇게 놀고있었내요.

건이 요즘 주요관심사는 태권브이입니다.

아직 영화도 못봤는데, 잠깐씩 나오는 선전만으로도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만들어본 태권브이모양의 입구입니다.

너무 낮게 만들어서 기관차가 겨우 지나가서 다른쪽에 다시 만들어 보았어요.

태권브이모양과는 좀 멀어보이지만 기차가 쉽게 통과할 수있어서 좋아하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주신 용돈(?)을 모아서 마련한 무선조종 전동기차도 한번 지나가 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보수공사를 해가면서 레일이 이어나가고있내요.

동생이 가지고 있던 다리와도 연결해보구요.

사진을 찾아봐도 전체 연결을 찍어놓은것이 없어서 아쉽내요.T.T

오랜만에 즐거운 기차놀이를 한 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