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에 노출된 아이:

1. 무엇을 만들지 금방 정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사고가 자유롭다.

2.작업 시간이 짧아도 자신의 생각을 잘 나타낸다.

3.자신의 작품을 자랑스러워한다.

4.그대로 보고 하기보단 자기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걸 좋아한다.

5.옆에서 도와주려고 하면 손도 못대게 한다.^^;

***그렇지 않은 아이:

1.자신의 생각대로 만들라고 하는걸 가장 어려워한다.
-무얼 만들지 생각하느라 한참이 걸린다.

2. 구성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비해
자신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어나지 않는다.

3.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없다.

4.자신의 생각대로 만드는걸 가장 어려워한다. 막연해 한다.
-차라리 주어진 모양을 보고 그대로 만드는걸 더 쉬워한다.

5.도움을 바란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어릴때부터 이런 교구, 적목류에 노출시킨 영향이
지금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건 재훈아빠와 이웃 엄마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적목구성류는 그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게 아니라,
엄마의 선견지명과 참을성이 필요하지만,
그 어떤 장난감이나, 학습지 보다도 더 훌륭한 살아있는 교육인것 같습니다.

앵커, 아이가 좋아하니,
저도 더욱 좋아지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가격을 더 낮추어서 대중화 할 수 있다면 더 좋으련만,,
하는 거랍니다.

서민에겐 욕심은 나지만, 버거운? 가격이라..^^

요즘 다른 앵커에 군침만^^ 흘리고 있는 재훈맘였습니다.^^
[39개월]반석위에 지은 나리꽃의 성
요번에 새로 장만한 육영회 종이벽돌에 튼튼하게
성?을 지었네요.

성의 이름을 지어달랬더니

"나리꽃 성'이랍니다.

요즘 우리 마당에서 나리꽃이 피고 지는 것을 열심히
관찰하더니 집까지 지어주네요^^;


[7세]여자 아이가 만든 성
도면을 보지 말고 자유롭게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지었네요.
아직 앵커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아이라
간단한 모양이 나타나지만,
그래도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이라 아주 만족해 하더군요.^^


[7세]남자 아이가 만든 성
아래에 여자 아이랑 같이 옆에서 만드었는데요,
드문드문 컨닝?도 하고,,^^;
그래도 좀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이 아이도 앵커블럭을 이제 2번 경험한 아이입니다.
앞으로 점차 발전되는 모습이 나타날꺼라 생각합니다.
그때 다시 사진 올리죠~^^


[7세] 두 아이의 공동작품-마법의 성
두 아이가 만든 마법의 성이랍니다.
뒤에 멋있으라고? 벽돌을 쌓았는데,
사진에 방해만? 된 것 같네요.^^;


[39개월]도면을 보고,,
재훈이가 도면을 보고 만든겁니다.
혼자서 하나하나 도면을 봐 가며, 아주 열심히 만들더군요.
옆에서 아빠가 도와주려고 하면 손도 못대게 하면서요^^;

마음껏 만들어보는건 창의성에 도움이되고,

이렇게 도면을 보고 만들어보는건
공간인지력,
관찰력,
집중력 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평면적인 도면을 보고 입체물을 만들면서
도면파악및 이해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