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사이 컴텨가 완전히 작동이 안되서

이제사 베타사진 올립니다.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베타기간에요..ㅎㅎ)

이번 그림판은...염소인지..산양인지...

전 산양에 가까운 뿔이라 민섭이한테 산양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이번엔 좀 더 밝은 색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젠 아예 바닥에 엎드려서 하는 민섭입니다.

근데 큰애들한텐 만만하겠지만..

역시나 5세 민섭이 혼자 다 하기는 벅차보입니다.

아마 혼자 거뜬히 해 내는 친구도 있을겝니다.

정말 이걸 어른 도움없이 혼자한 아이는 대단대단한거라고 생각되옵니다..ㅎㅎ

민섭인 큰그림은 혼자 다 못하더군요..

크기가 10가베보다 작은 사이즈라

이 그림판 면적을 채울라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 사이 핫케잌 만든다고 혼자

계란에 우유에 케잌가루에 번벅으로 만들어놔서..

어쩔수 없이 구워주고요...(삶아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이젠 핫케잌을 먹음써~~

스티커 붙일땐 입에 물기고 함써...ㅋㅋ

점점 더 면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서...점이 모여서 모여서 넓은 면이 된다든가..

요런 이야기도 함 해주고...

산양과 염소가 얼케 다른지..

울음소린 어떤지 함씩 이야기도 나누면서~~

숫자만 보고 저도 몰랐는데

얼굴이 꽤나 화려한(?) 산양이더군요...ㅎㅎ

스티커 붙이는 그림판이랑..

배경이랑 언뜻 비슷해 보이시나요??

요 뒷배경이 참으로 멋지더군요~~~

여기까지 한시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슬슬 피로가 몰려오는 민섭군..

하품까지??? ㅎㅎ

혼자서 다 하기 무리라..

엄마도 좀씩 도와주고...

어느새 다 완성되었습니다.

오호~~이 기쁨이란..

민섭이 얼굴이 말해주는군요 ㅎㅎ

스티커 붙인 곳이랑 바탕이랑 거의 멀리서 보니

별 차이가 없어서...

ㅎㅎ 더 멋져보입니다.

이 배경그림이 제대로 모자이크를 돋보이는데 한몫을 하더군요.

액자에 넣어두면 꽤나 좋은 장식효과를 할 것 같습니다.

6세이상 된 아이라면 충분히 혼자 다 해낼수 있는 크기 같구요.

초등학생들한테도 참 좋을 것 같더군요.

역시나 요것 하고 있을땐 집중력 짱~~~~

만약 4세 아이가 이걸 찬찬히 잘한다면..

그 아인 분명 남다른 아이일겝니다.

그 정도 집중력에 뭔들 못하겠냐 싶습니다...ㅎㅎ

암튼 잼나는 베타기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