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베타 줄서서 받은 캐나다 ORB

이런류는 첨이라...ㅎㅎ

사실 전 첨에 베타 신청한 것도..

마그네틱 퀼트나,드리밍 ,모...이런건줄 알고 줄 섰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종류가 다른 거더군요.(암튼 저의 무식을 또 한번 표내며 ^*^)

먼저 상자 그림입니다.

그림처럼 4개의 큰 그림판이 있고 작은 그림판 두개가 있습니다.

상자 개봉 후 사진도 찍기 전에 민섭이가 휘리릭 정신없이 하는 바람에

겨우 진정시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상자 개봉하면 이런 설명서가 있는데

도통 뭔 말인진 몰겠구..

맨 아래..스티커 색상의 번호가 표시 되어 있는 요것..중요..^*^

그리고 모자이크 그림판은 일케 a4두장 합친 크기 보다 좀 더 큰

도톰한 종이로 만든 그림판에 ..

큰 4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각각의 그림에 보면 요~~런 숫자가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숫자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붙이기만 함 됩니다.

단 스티커는 일회성이구요 !!

사뭇 무척 기대되는 모자이크 그림판입니다.

아직 시도 전인데 잼날것 같구요.

요거이 산양인지 뭔지...

민섭이가 두번째 관심을 보인 모자이크그림판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자그림판

그리고 서비스처럼 보이는 작은 그림판입니다.

아이들이 하기에 작고 완성시간도 짧고

갠적으로 이런게 더 많았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스티거 색상의 번호 안내표입니다.

10가지의 스티커가 있습니다.

재질은...뭐랄까요..EVA라고 하는건가..고무같이 말랑말랑한거요....

폭신폭신하니 ...ㅎㅎ

전 구분하기 쉽게 이 스티커 뒤에 번호를 크게 다 적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거이...뭐에 쓰는 물건인지 잘 모르고 었습니다.

(헤로스관계자님 알려주세요...ㅎㅎ)

민섭이랑 전 큰 스티커에서 필요한 부분 욜케

이것 위에 떼서 사용했습니다.

맞는 사용법인지 전혀 모르고 ㅎㅎ

요 ~~작은 것 위에 떼서 붙이는 것 만으로도 신난 민섭입니다.

본격적인 모자이크 작업 시작~~

모자이크란 걸 첨 해보는 듯 합니다.

색상표랑 번호랑 연결해서..

그림판에 맞게 찾아내서 해보는 것..

5살 민섭이 한테 만만한 건 아니었습니다.

첨엔 사용법 설명 해 줄려고 했더니..

자기도 알겠다며 혼자 무턱대고 덤비더군요..

제법 초반페이스부터 넘 진지하게 열심히 붙이고 있습니다. ㅋㅋ

먼저 한 색상만 찾아서..

요 찾는 것도 숨은그림 찾기 같은거더군요.

그럼써...주르륵 붙여나가기~~

엄마는 사진 찍으면서 오리 몸통 붙여 나가궁...

민섭이도 민섭이 맡은 부분 열심히 하고..

(스티커를 엄마꺼 민섭이꺼 이럼서 갈라주더군요.

지가 원하는 색만 죄다 고르고..)

어째 첨 부터 넘 열심히 한다했더만...

좀 하다...자긴 넘 힘들어서 좀 쉬어야겠담써..

일케 바닥에 드러누웠습니다. ^*^

잠시 쉬다..다시 혼자 운동하더니..힘을 내고..도전~~~

붙여 논 곳 만져도 보고..

폭신폭신하니...촉감이 좋답니다..

민섭 왈~~"엄마~~점점 진짜 오리가 될려고 해요~~~!!"

제 눈에도 그런데 이 녀석 눈에도 ㅋㅋ

점점 윤곽을 드러내는 오리입니다..

청둥오리인가요?? ㅎㅎ

사진 찍는 엄말 보더니..

민섭이도 찍어보고 싶다고..(요즘 사진 찍는 것에 재미 들어서리..)

ㅋㅋ 근데 민섭이가 찍은 사진 치곤 잘 나와서 올릷니다.

엄마 얼굴 자르고 알아서 손만 나오게 ㅎㅎ 잘 찍었더군요..ㅋㅋ

드뎌 완성된 모습입니다.

둘이서 감탄감탄...ㅎㅎ

작품으로 액자에 넣어두고프더군요.

눈알을 하나 붙이니 더더욱 진짜 오리 같았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ORB 첨 접해본 이야기 올려봤습니다.

어제 나즈막한 공원에서 넘 열심히 논 탓에

민섭인 엉덩이 부분에 심한 두드르기 같은게 나서..

베타 진행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습니다..

엉덩이..팔..얼굴도 약간..

가려워서 애가 못 참아서 에궁...

짬짬이 해서 사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양해말씀 헤로스에 구하며..

첫번째 베타를 마치겠습니다.